사회

의협 새 집행부 출범…"잘못된 정책, 죽을 각오로 막을 것"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4-05-0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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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의협 신임 회장 <사진=연합뉴스>]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 증원 규모가 대체로 결정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의 `강경파` 새 집행부가 오늘(1일) 출범합니다.

임현택 의협 신임 회장은 오늘 의협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 후 내일(2일)부터 공식 행보에 들어갑니다.

특히 출범과 동시에 의대 교수, 전공의와 의대생이 참여하는 범의료계 협의체를 구성해 정부와 대화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임 회장은 그동안 "잘못된 정책에 대해서는 올바른 목소리를 낼 것이고, 의료를 사지로 몰아가는 정책은 죽을 각오로 막아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임 회장은 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민생토론회 현장을 찾았으나 대통령 경호처 직원의 요구에 불응하다 이른바 `입틀막`(입을 틀어막힘)을 당해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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