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총장 "김여사 명품백 의혹, 전담팀 꾸려 철저수사" 지시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5-0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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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전담수사팀을 꾸려 신속히 수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총장은 지난 2일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에게서 주례 정기보고를 받고, 김 여사의 청탁금지법 고발사건에 전담수사팀을 구성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 총장은 송 지검장에게 "증거와 법리에 따라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안팎에서는 검찰총장이 직접 진상규명을 지시한 만큼, 지난해 12월 해당 사건이 고발된 이후 가시적인 진척이 없던 사건 수사에 속도가 붙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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