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현직 경찰, JMS 정명석 증거인멸 연루 의혹…감사 착수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5-0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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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기독교복음선교회, 통칭 JMS 총재 정명석의 성폭행 증거 인멸에 가담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서초경찰서 소속 팀장급 A 경감의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A 경감은 정명석의 여신도 성폭행 의혹이 불거지자 JMS 간부들과 화상회의를 열고 범행 증거 인멸을 도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A 경감은 '주수호'라는 신도명으로 활동하며 JMS 관련 경찰 수사 현안이 있을 때마다 대응책을 논의했다는 의혹도 받습니다.

현재 A 경감은 휴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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