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4-05-05 10:03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을 소환해 15시간 가까이 조사했습니다. 공수처는 어제(4일) 김 사령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조사를 받고 오늘(5일) 새벽 청사를 나온 김 사령관은 취재진 질의에는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공수처는 김 사령관에게 대통령 격노 발언을 전한 적 있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수처는 김 사령관에 이어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윗선으로 수사를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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