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4-04-23 11:15
고립‧은둔 청년의 신체 건강과 마음 건강을 둘다 챙기기 위해 서울시가 나섭니다.서울시는 한국건강관리협회와 오늘(23일) 오후 2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고립‧은둔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심폐기능 등 69개 항목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해 질병치료와 예방을 돕습니다.검진은 한국건강관리협회 검진센터 서부‧동부‧강남 3개 지부에서 진행됩니다.또 서울청년센터와 연계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프로그램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프로그램 참여 청년들의 작품전시, 도서 출간 등도 지원합니다.아울러 주변에서 자연스럽게 고립‧은둔 청년들에게 손을 내밀 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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