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오세훈 시장, '두바이 핀테크 서밋' 기조연설 나서

지혜롬 기자

hyerom@tbs.seoul.kr

2024-05-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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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핀테크 서밋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두바이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의 대표 박람회 '두바이 핀테크 서밋'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글로벌 금융도시로서 서울의 강점, 혁신금융 선도도시, 글로벌 디지털 금융허브 등 글로벌 탑5 도시 서울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서울이 세계 10위권의 금융허브로 도약한 배경으로 인적자본, 브랜드파워, 세계 1위의 ICT 인프라의 역할과 과도한 규제 완화, 여의도 금융클러스터 조성 노력 등을 뽑았습니다.

또 기후동행카드와 손목닥터9988 등 시민에게 녹아든 주요 핀테크 정책들을 소개하고 서울시의 디지털자산 스타트업 지원 등 디지털자산 생태계 확대를 언급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 시장은 두바이의 부통치자 겸 UAE 부총리인 셰이크 막툼 빈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을 만나 두바이와 서울시의 금융·경제 분야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했고,

인베스트서울과 서울핀테크랩이 공동 조성한 서울기업관을 방문해 서울 기업의 중동 자본 유치와 중동지역 진출 지원 등 서울시 차원의 기업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아울러 오 시장은 기업 해외 진출·투자유치 협조, 투자유치 프로그램 교류, 두바이 상공회의소의 서울사무소 개소 등을 골자로 한 인베스트서울과 두바이 상공회의소 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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