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청년 해외봉사단' 모집 9일부터 시작…올해는 인도네시아로 간다

최가영 기자

going1225@tbs.seoul.kr

2024-05-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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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한 '서울시 청년 해외봉사단' 2기 모집을 내일(9일)부터 시작합니다.

봉사단은 오는 7월부터 1개월간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 및 자카르타 인근 판자촌 마을에서 지역환경 개선과 취약계층 지원 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서울시 청년 해외봉사단 모집 포스터<사진=서울시>]  

선발 규모는 지난해 40명에서 올해 70명으로 확대됐습니다.

봉사단원으로 선발되면 생활비와 주거비, 항공권, 예방접종 등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외에도 보험 가입 및 긴급의료 지원, 건강검진 지원 등을 통해 단원의 안전과 건강도 챙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원 자격은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으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봉사단에 관심 있는 청년은 내일 오전 10시부터 5월 22일 오후 5시까지 '청년 몽땅 정보통' 누리집(https://youth.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오는 14일 오후 3시에는 '청년행복프로젝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모집설명회가 진행됩니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청년들의 역량이 글로벌 무대에서 좋은 영향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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