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캐나다 AI 컨소시엄 '이바도'와 업무협약…북미 진출에 속도

최가영 기자

going1225@tbs.seoul.kr

2024-05-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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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분야 기술창업 육성 전문기관인 '서울AI허브'가 캐나다 '이바도'와 손잡고 서울 인공지능 스타트업의 북미 시장 진출을 지원합니다.

이바도는 AI 연구 강국으로 손꼽히는 캐나다 퀘백 주 몬트리올에 위치한 AI 산업 육성 추진 산‧학 연구 컨소시엄입니다.

서울시는 지난 3일, 두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AI 허브-캐나다 ‘이바도’ 업무협약<사진=서울시>]  

이번 협약에는 서울AI허브와 이바도 상호 기관간 AI 연구 프로젝트 공동 추진, 교육 프로그램 상호 공유, 상호 기관 방문을 통한 장기 협력 도모, 상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산업 동향 공유 및 협력사업 발굴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서울AI허브는 또 올 하반기에는 독일 사이버밸리와 함께 독일 소재 AI 스타트업을 초청해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AI연구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정영준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인공지능 산업의 핵심시설인 서울AI허브를 중심으로 인재양성, 글로벌 협력을 강화해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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