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4-05-07 11:29
[김주현 신임 민정수석을 소개하는 윤석열 대통령<사진=연합>] 윤석열 대통령은 현 정부에서 폐지했던 대통령실 민정수석실을 다시 설치하기로 하고 민정수석비서관에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을 임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같은 조직 개편과 인선 내용을 직접 발표했습니다. 민정수석실에는 기존의 공직기강비서관실과 법률비서관실을 이관하고, 민정비서관실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민정수석실을 부활한 계기에 대해 "민심 청취 기능이 너무 취약했다"며 "민정 업무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해서 고심을 했고 복원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사정기관 장악과 사법리스크 대응'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사법 리스크가 있다면 제가 해결해야 할 문제이지 민정수석이 할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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