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 정대철 "민주당과 연대한다면 그건 더 큰 외연 확대"

지혜롬

tbs3@naver.com

2017-11-0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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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

내용 인용시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2017. 11. 09. (목) 18:00~20:00 FM 95.1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정대철 국민의당 상임고문

정대철 "민주당과 연대한다면 그건 더 큰 외연 확대"

- 통합? 공식적인 기구와 절차 거쳐 충분한 소통이 있어야
- 바른정당에 신중해야. 바라지 않는 춤을 춰야할 수도
- 안철수 서툴러. 논의없이 연대 불쑥 던져
- 민주당, 120석 갖고 국회 어떻게 하기 힘들어
- 문재인, 국민의당에 연정 제안해야



▶ 김종배 : 요즘 국민의당이 시끄럽습니다. 바른정당과의 연대 문제를 둘러싸고 당내 논란이 있었는데 이게 급기야 안철수 대표의 리더십 문제로까지 비하되고 있는 형국인데요. 자, 그래서인지 오늘 이 동교동계 원로고문들이 모여서 당 문제를 또 논의했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자, 그래서 한 분 직접 연결해서 자세히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정대철 국민의당 상임고문 연결합니다. 여보세요?

▷ 정대철 : 여보세요?

▶ 김종배 : 네, 안녕하세요, 고문님.

▷ 정대철 : 네.

▶ 김종배 : 요즘 당 상황 걱정되세요, 많이?

▷ 정대철 : 뭐 많이 걱정은 안 됩니다만 당이 조금 그렇군요.

▶ 김종배 : 아, 그래요? 오늘 그 동교동계 원로 분들이 모이셨다고 하는데 어떤 말씀 나누셨어요?

▷ 정대철 : 동교동계 원로가 아니라 당 고문들입니다.

▶ 김종배 : 당 고문들.

▷ 정대철 : 동교동계가 그 중에 아마 절반 이상 3분의 2가 되겠습니다만 공식으론 고문입니다.

▶ 김종배 : 그러니까 당 고문직을 맡고 계신 분들만 따로 모인 거신 거군요?

▷ 정대철 : 그렇죠. 대부분 전직 의원입니다. 대부분 아니라 완벽하게 전직 의원들이요.

▶ 김종배 : 어떤 이야기 나누셨습니까?

▷ 정대철 : 참 그 당이 걱정스럽다. 그래서 충고 좀 하자, 그래서 당 지도부는 통합이라든가 정책 선거연대를 포함한 주요 논쟁사항에 대해서는 적법한 절차와 적법한 당 기구에서 충분히 사전-사후에 논의해서 대처하길 바란다. 특히 원내의원들과의 충분한 논의를 통해서 접근하는 것이 분쟁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 김종배 : 아, 그래요? 오늘 마침 그 안철수 대표가 의원총회에서 이른바 중도개혁 외연 확장 얘기를 했다고 하는데 그러면 이게 원내의원들과의 대화의 자리이니까 지금 고문들께서 요구했던 그런 거다, 그렇게 해석을 하면 되는 겁니까?

▷ 정대철 : 그렇겠죠. 그러니까 원내뿐만 아니라 당 공식기구라고 그러면 최고위원회도 있을 것이고, 당무회의도 있을 것이고, 더 넓혀선 중앙위원회, 더 크게는 전당대회까지 있습니다. 이런 공식적인 기구와 절차를 다 거쳐서 사전에 충분한 소통이 있어야 될 텐데 이번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대해서는 그것이 좀 많이 생략이 돼서, 당이 더군다나 둘로 바른정당과 하자는 안철수 대표와 또 그에 가까운 분들과 더불어민주당과 해야 된다는 양 파가 있거든요.

▶ 김종배 : 그렇죠.

▷ 정대철 : 그에 대한 충분한 사전조정이 되어 있지 않아서 이렇게 파열음이 났던 것 같습니다.

▶ 김종배 : 근데 고문님, 예를 들어서 통합 문제라면 절차에 따르고 기구에 격에 맞게 단계별로 이야기를 진행하는 걸 충분히 진행을 할 수 있겠는데, 정책연대나 선거연대를 이야기 하는데 당 기구를 거치고 절차를 거친다, 이게 그림 사실 잘 안 그려지거든요?

▷ 정대철 : 아이고, 정책연대, 선거연대도요, 앞에 운명이 걸친 것이기 때문에 연대를 하다가 통합도 할 수 있고 그러기 때문에 당 공식기구가 공식절차를 제대로 밟아야 됩니다. 최근에 예를 들면 당 지도부가 특별히 당 대표가 시도당 위원장하고 또 지구당 지역위원장들을 가능한 한 사퇴하라고 그랬는데 당원적 합의를 전제로 되어야 옳다고 생각을 합니다.

▶ 김종배 : 지금 고문님께서 지금 말씀하시는 과정에서 잠깐 이런 표현을 쓰셨는데요. 연대를 하다가 통합으로 가는 경우를 말씀을 하셨는데, 그러면 연대가 잘 되면 통합까지 갈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하시는 거예요?

▷ 정대철 : 그렇게 될 수 있죠. 그것도 연대 하다가 연정도 될 수 있고, 통합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다 포함해서 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김종배 : 근데 지금 안철수 대표가 이야기 하는 연대의 대상은 바른정당입니다, 고무님.

▷ 정대철 : 네.

▶ 김종배 : 그러면 그 궁극적으론 바른정당과의 통합도 얼마든지 검토해 볼 순 있다, 이런 말씀이신 걸로 이해를 해도 되는 거죠?

▷ 정대철 : 아, 그럼요. 그렇게 되는 것을 전제로 해서 얘기가 벌어지기 때문에 이건 점차 서로 조심해야 된다, 이거는 아니다, 기다, 이런 얘기들이 나오게 되지 않겠습니까?

▶ 김종배 : 그럼 고문님 이걸 한 번 여쭤 볼게요. 오늘 안철수 대표가 의원총회에서 이제 중도개혁 외연 확장을 강조를 했는데, 만약에 바른정당과 연대를 하고 궁극적으로 나아가서 통합을 한다면 그게 외연 확장으로 연결이 될 수 있을까요?

▷ 정대철 : 그거, 그거 외연 확장이죠.

▶ 김종배 : 그래요?

▷ 정대철 : 그러니까 그거야 말할 여지가 없고, 외연 확장을 바른정당하고 해야 된다는 쪽하고 더불어민주당 쪽하고도 같이 할 수 있다, 이게 양쪽이 가능하다, 이런 뜻이죠.

▶ 김종배 : 잠깐만요. 양쪽 다하고 연대를 할 수 있다는 말씀이세요?

▷ 정대철 : 아니 더불어민주당하고의 연대를 한다면 그건 더 큰 외연 확대 아닙니까?

▶ 김종배 : 네, 제가 여쭤 보는 것은 영어 써서 죄송합니다. 'or'이냐 ‘and'냐 이 문제를 여쭤보는 겁니다.

▷ 정대철 : ‘or'이냐 ’and'냐가 문제가 아니라 외연 확장이냐, 아니냐의 문제죠.

▶ 김종배 : (웃음)

▷ 정대철 : 이거는 그 정당이 어떤 정당하고 하는 것은 외연확대고 어떤 당하고 하는 것은 외연 확장이 아니고 이런 것은 말이 되지 않지 않습니까?

▶ 김종배 : 일반적으로 분석이 어떻게 나오고 있냐면 전망겸 해서 만약에 그 안철수 대표가 바른정당하고 연대 나아가서 통합을 추진을 하면 국민의당 안에서 이른바 호남권 의원들이 여기에 반발해서 민주당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국민의당이 결국 갈라질 것이다, 이런 전망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정대철 : 그 최악의 경우죠. 가능한 의논해서 같이 당내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한다면 그런 비극적인 상황은 안 일어나야 좋다고 생각을 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서로 문 닫아 걸고 우리의 갈 길을 자강론, 스스로 가만있어 보자, 그리고 우리 스스로 힘을 키우자부터 시작해서 바른정당과의 연대통합, 더불어민주당과의 연대, 연정, 통합 이런 것을 다 충분히 사전에 논의하고 의견을 걸쳐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런 뜻입니다.

▶ 김종배 : 근데 만약에 지금 이런 전망이 만약에 현실화 된다면 고문님, 외연 확장이 아니라 아예 외연 축소인데 규모 축소가 되어 버리는 거잖아요. 결국은.

▷ 정대철 : 그건 그렇죠. 그렇게 간다면 당의 운명은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소통을 통해서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당원들이 국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유도해 가야 하는 것이 당연하죠.

▶ 김종배 : 그래요? 그럼 한번 그 일단 당장 이제 당면의 어떤 과제는 바른정당과 연대이니까 지금 바른정당 원내교섭단체 상실을 해 버렸고요. 나아가서 지금.

▷ 정대철 : 그것도 지금 바른정당도 부침이 심해서요.

▶ 김종배 : 그러니까요.

▷ 정대철 : 또 일부가

▶ 김종배 : 네, 추가탈당

▷ 정대철 : 자유한국당으로 추가 탈당, 입당을 한다면 신중하게 대처해야 됩니다. 잘못하다가는 왔다 갔다 하는 그런 정당 그런 모습에서 우리가 괜히 바라지 않는 춤을 춰야 될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 김종배 : 그러니까 제가 지금 질문 드리고자 했던 게 바로 그건데요. 그래서 대여섯석의 미니정당의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데, 만약에 그렇게 미니전당이 되어 버리면 그럼 미니정당과 연대로 하는 게 정치적으로 실익이 있느냐, 이건 정치적으로 따져 봐야 되는 문제지 않습니까?

▷ 정대철 : 조금 신중해야 됩니다. 지금 변화기입니다. 변화기에 서둘러서 한다는 것이 그렇게 바람직하겠느냐, 변화, 또 어떤 분들은 변화하기 때문에 같이 변화를 추구해야 된다, 이렇게 주장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너무 불투명한 상황에서는 조금 두고 본다는 것은 그건 당연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김종배 : 그래요?

▷ 정대철 : 네.

▶ 김종배 : 그 오늘 그 고문 분들이 모여서 안철수 대표가 좀 소통이 부족한 것 아니야 이런 지적도 나왔다고 보도가 나오던데 맞습니까?

▷ 정대철 : 네, 아니 그렇죠. 제가 아까도 완곡하게 지적을 했습니다만, 이런 연대 통합 문제에 관해서 의원들하고 아니면 당무회의가 됐건 또는 더 크게 중앙위원회라든가 뭐 이런 데서 좀 이건 당의 명운이 달린 거기 때문에 충분히 논의를 해야 되고, 심지어는 고문들하고 이런 문제에 대해서 논의를 해야 되는데, 불쑥 내던지고 그러셔서 당 지도부가 안철수 측을 포함해서 이건 좀 서툰 게 아닌가 그런 것을 좀 지워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말들이 아까 많이 왔다 갔다 했습니다.

▶ 김종배 : 그러면 안철수 대표가 소통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지금 당장 해야 되고 가장 필요 뭐라고 보세요, 고문님?

▷ 정대철 : 그건 논의를 해야죠. 이거 지금 두 가지 큰 문제가 부각이 안 된 것은 시도당위원장하고 지역위원장을 사표 내라고 했거든요. 근데 그 결과도 지금 사표를 누가, 왜 내야되고 이게 어디서 결의됐느냐, 그래서 상당히 말해서 내는 사람이 있고, 안 내는 사람이 있고, 지금 절반 절반입니다. 그래서 당이 결국 주위에서 잘 조정을 해서 이게 큰 문제가 없었죠. 이게 무슨 최고위원회 결의라든가, 무슨 중앙위원회 결의라든가, 이런 게 아니라 만약에 그 위원장을 갈아내려든가 그러려면 뭔 잘못이 있어서 조직강화특위 같은 걸 만들어서 하는 것이 적법절차거든요. 근데 이것도 무조건 선의로 그러셨겠죠. 그냥 내놓고 새로운 사람들을 좀 보완하고 좀 그럴 것 같다, 이거 혹시 여러 가지 의구심, 바른정당하고 통합하기 위해서 이거 미리 내놓으라고 한 거냐, 설명이 부족하단 말씀입니다. 그냥 안철수 대표를 그 후에 내가 어디서 우연히 만나니까 아이고 그냥, 그 설명을 안 하고 연대하고 그 정책연대나 선거연대하려고 그랬지 뭐 딴 뜻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긴 소리는 못했습니다. 또 통합이나 연대문제 같은 것도 상당히 깊이 전문가들하고 생각해보고, 여론조사 하나 해 갖고 둘이 합하면 12가 안 되고 19가 된다, 이런 여론조사 하나가 하나 했습니다. 그거 가지고 홍보하면서 그쪽으로 몰고 갔던 것이 지금 지도부가 신중치 않았다, 이런 뜻입니다.

▶ 김종배 : 알겠습니다. 그 당 소속의 이상돈 의원이 언론인터뷰 등을 통해서 안철수 대표가 정치적 판단능력이 아마추어 같다, 정치적 자산이 고갈됐다, 이런 발언을 했는데 이런 발언을 문제 삼아서 당 일각에서 이상돈 의원 징계 되는 것 아니냐 이런 주장이 나온다고 합니다. 어떻게 받아들이세요, 고문님?

▷ 정대철 : 아이, 이거 민주정당이니까 이런 말, 저런 말도 하겠죠. 이상돈 의원은 안철수 대표가 픽업해서 오신 분입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아마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아서 그런 표현들을 수 했을런지 모르겠는데 과한 표현 했다면 다음엔 신중하게 하실 것이고 과하지 하지 않았다면 수용할 수 있고 그렇지요.

▶ 김종배 : 그래요? 안철수 대표가 이제 유성엽 의원이죠. ‘싫으면 떠나라’ 이런 요지의 발언을 해서 파문이 일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일각에서 이거에 대해서 어떤 지적을 하냐면 아니 안철수 대표는 민주당 있을 때 이른바 패권주의에 대해서 비판하면서 탈당 했던 사람 아니냐? 근데 이번에 보여준 모습은 패권적 모습 아니냐, 그게. 이렇게 지적하는 의견이 있습니다. 이런 시각은 어떻게 보세요?

▷ 정대철 : 글쎄, (웃음) 그게 일일이 제가 다 답변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순간에 화가 나신 모양이에요. 그래서 그런 표현들을 썼는데 다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고, 정당 하다 보면요, 뭐 이런 얘기 저런 얘기 많아요. 그거 하나 갖고 전부 그냥 다 매달린다면 못하거든요. 한 번 화나니까 또 한 순간에 아유, 그런 표현을 쓰셨을 것으로 짐작이 됩니다.

▶ 김종배 : 마지막으로 이거 여쭙고 마무리할게요, 고문님. 그러니까 지금 자유한국당으로 바른정당 의원들이 돌아가면서 여기서 추가 탈당 있어서 복당을 하면 원내 1당이 자유한국당이 될 수가 있는데 민주당에서는 원내 1당 지위를 놓칠 수 없기 때문에 만약에 이런 상황이 되면 국민의당 의원들을 받아들이려고 할 것이다, 이런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민의당 호남권 의원들이 이 때 타이밍에 민주당으로 가려고 하는 것 아니냐, 이런 분석 있는데요. 고문님 어떻게 보세요?

▷ 정대철 : 이건 저 지금 민주당 쪽에서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게 120석 갖고 국민여론의 73%, 75%이니까 때문에 정치를 파헤쳐 나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현실적인 감각이 국회를 120석 갖고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생각입니다. 내가 문재인 대통령이 되면 국민의당 쪽에 우리가 120석 갖고 정치하기 어렵고, 뿌리도 같고, 옛날에 같이 정치를 했으니까 같이 합해서 합시다. 국무총리도 주고, 장관도 주고, 그러니 합시다. 이렇게 그렇게 제안하는 것이 바람직할 텐데

▶ 김종배 : 잠깐만요. 고문님.

▷ 정대철 : 아직은 지금 여론에서 보니까 그렇지 않으셔서 ‘아, 이 양반이 조금 더 겪어봐야 되지 않겠는가’ 그런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 정대철 : 고문님 지금 말씀은 연정으로 가야 된다, 이런 말씀이시네요?

▷ 정대철 : 서로 그게 전제가 돼야 혹시 민주당하고 통합을 원하는 사람들도 자기가 스스로 간다, 무슨 개별적으로 뽑아 간다, 이런 것은 공작으로 보여서 바람직하지 않고요. 문재인 대통령이 스스로 이런 필요성과 간절히 원하는 모습을 보이고 그것이 당에서 추미애 대표를 포함한 당 지도부가 비슷한 태도를 보여서 그것을 충분히 그 전자의 토론에서 이쪽에 응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그렇게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정대철 : 그러면요. 잠깐만 정리할게요, 고문님. 국민의당과의 손을 잡으려면 연정 제안을 해라 이런 말씀이신 거죠, 간단히 정리를 하면?

▷ 정대철 : 그 연정제안을 연대도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연대의 깊은 것이 연정이거든요. 그 정도 차이가 문제인데 근데 협치하자는 정도로써는, 협치란 표현이 정치학에 없어요. 최근 만들어낸 표현인데 결국 연대하는 것이 연정입니다. 연정을 해야 연대가 가능해지니까, 그래서 그렇게 하려면 이런 것이 전제가 되어야 된다. 문재인 대통령의 태도와 당 지도부의 그런 태도가 필요하다. 좀 있다가 이제 자유한국당이 제 1야당이 되고 국회의장이 그리로 넘어간다 이렇게 생각했을 때 그쪽의 입장이 어떤 가는 명약관화한 일입니다.

▷ 정대철 : 알겠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연정을 하면 총리는 안철수 대표가 맞는 겁니까? 누가 맡아야 하는 겁니까?

▷ 정대철 : (웃음) 생각해 봐야죠. 그런 것은 다 현실적으로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거는.

▷ 정대철 : 알겠습니다. 말씀 여기까지 들을게요, 고문님. 네, 지금까지 정대철 국민의당 상임고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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