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3-06-07 22:57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캠퍼스에서 등교하던 학생이 트럭에 치인 뒤 이틀 만에 숨졌습니다.오늘(7일) 서울 종암경찰서와 동덕여대에 따르면 그제(5일) 오전 8시 50분쯤 이 학교 3학년 양모(21)씨가 교내 언덕길에서 내려오던 쓰레기 수거 차에 치였습니다.양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뇌사 판정을 받았고 치료를 받던 중 오늘(7일) 오후 7시 20분쯤 숨졌습니다.앞서 차를 운전한 학교 미화원 A(81)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한 경찰은 양씨가 사망함에 따라 치사 혐의를 적용할 방침입니다.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와 해당 차량의 블랙박스 등을 확인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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