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엑스포 함께 뛰며 하나됨 가치 재발견…다시 뛰자"

수도권

정유림 기자 rim12@tbs.seoul.kr 2023-11-29 15:13: 9

[오세훈 서울시장 <자료사진=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가 불발됐지만, 국민이 하나가 되는 과정을 경험했다면서 제2의 도약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제언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29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글에서 "2030 부산 엑스포를 위해 함께 뛰며 우리는 어쩌면 그동안 잊고 지냈던 '하나됨'의 가치를 재발견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불리한 상황에서도 한마음으로 끝까지 유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마음을 모아 완주한 부산 시민 여러분과 유치 관계자들이 자랑스럽다"고 언급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6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협력을 위한 서울특별시-부산광역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부산 엑스포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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