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미 항모 루즈벨트함 부산작전기지 첫 입항…`프리덤 에지` 참여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4-06-2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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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부산작전기지 입항한 미국 항모 시어도어 루즈벨트함 <사진=연합뉴스>  

한국·미국·일본의 첫 다영역 군사훈련인 `프리덤 에지` 참여를 위해 미국 해군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즈벨트함이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습니다.

22일 해군작전사령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루즈벨트함과 이지스 구축함인 할시함·다니엘 이노우에함 등 미국 제9항모 강습단이 부산작전기지로 들어왔습니다.

이번 항공모함 방한은 지난해 11월 칼빈슨함 이후 7개월 만이며, 루즈벨트함의 국내 입항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하며 북러가 전례 없이 밀착한 가운데 한미일이 뭉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던지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한미 해군은 루즈벨트함 방한 기간인 내일(23일) 양국 해군 우호 증진을 위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항공모함 공개행사를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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