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육군 일병 새벽 경계근무 중 숨진 채 발견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6-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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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재 육군 모 부대 소속 일병이 새벽 경계근무 중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육군은 "육군 모 부대 소속 일병이 영내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며 "현재 민간 경찰과 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망한 병사는 지난달 말에 자대배치를 받은 신병으로 어제(23일) 새벽 5시쯤 경계 근무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욱석 육군 공보과장은 오늘(24일) 국방부 정례 언론브리핑에서 사망한 병사의 순직 결정 여부에 대해 "초기 조사를 진행하고 있고, 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후에 순직 등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며 "현 단계에선 그 부분을 언급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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