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양아람 기자
tbayar@tbs.seoul.kr
2024-07-07 12:25
[서울 시내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연합뉴스] 최저 1%대 금리로 주택 구입 자금과 전세 자금을 빌려주는 신생아 특례대출 신청이 출시 5개월 만에 6조 원가량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연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신생아 특례대출을 시작한 올해 1월 29일부터 지난달 21일까지 2만 3천여 건, 5조 8천여억 원의 대출 신청이 들어왔습니다.지역별 대출 신청을 분석한 결과, 신생아 특례 디딤돌 대출을 받은 가구의 33.3%는 경기도에 집을 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그 다음이 인천의 디딤돌 대출 신청으로 8.1%를 차지했고 서울은 7.7%였습니다.신생아 특례대출 지원을 받으려면 주택 가액 기준이 9억 원 이하여야 해서 서울보다는 경기와 인천의 대출 신청 건이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신생아 특례 전세 대출 신청 역시 경기도에 집중됐습니다. 경기도 신청 건수가 36%, 서울이 20%였고 인천이 7%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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