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돌입…조합원 5천명 참여 전망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7-0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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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오늘(8일)부터 사흘간 총파업에 나섭니다.

삼성전자노조는 오늘 오전 11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앞에서 집회를 여는 등 쟁의 행위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노조 측은 현재 8,115명이 총파업 설문조사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5,000명 이상이 실제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노조는 사측에 전 조합원에 높은 임금 인상률 적용, 유급휴가 약속 이행, 경제적 부가가치 기준으로 지급하는 초과이익성과급 기준 개선, 파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임금 손실 보상 등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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