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차기 총리 이시바 "국회 조기 해산"…11월 10일 총선론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4-09-2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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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시게루 일본 차기 총리<사진=연합>]  

다음 달 차기 일본 총리로 선출될 이시바 시게루 자민당 신임 총재가 중의원 조기 해산을 검토 중인 가운데 11월 10일에 총선을 치르는 방안이 당내에서 부상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산케이신문은 "자민당 내에서 조기 해산을 바라는 목소리가 강하다"며 가장 이른 시일에 선거를 치른다면 다음 달 27일이 투표일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이시바 총재가 기존 입장대로 예산위원회 논의를 거쳐 해산한다면 11월 10일에 선거를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니혼게이자신문도 11월 10일이나 24일에 선거를 치르는 일정이 당내에서 거론되고 있다며 "약 20%대로 저조했던 자민당 지지율이 어느 정도 올라갈 것인지가 해산 시점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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