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10월 1일 국군의날 시가행진…서울 도심·동남권 일대 교통통제

이종억 기자

jolee@tbs.seoul.kr

2024-09-3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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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날 부대 이동로 교통통제, 사진=서울경찰청 제공]  

국군의 날인 내일(10월 1일) 세종대로와 양재대로 등의 교통이 통제됩니다.

서울경찰청은 `국군의 날` 행사로 내일 서울 도심과 동남권 일대의 교통이 통제된다며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군 병력 수송 버스와 K2전차 등 기갑 장비부대가 이동하는 오후 1시 40분부터 오후 3시 20분까지 서울공항을 시작으로 헌릉로∼양재대로∼동작대로∼현충로∼한강대로에 이르는 진행 방면 전 차로를 통제합니다.

기갑 장비부대 이동구간은 일반 차량과 노선버스 진입을 막고 이 구간 노선버스는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까지 운행한 뒤 회차할 예정입니다.

과천대로와 동작대로는 진행 방면 전 차로가 통제됩니다.

현충로 이수교차로부터 현충원 구간은 양방면의 이동이 제한되고 동작대교 이용도 차단됩니다.

시가행진 구간인 세종대로 숭례문에서 광화문까지는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면 통제됩니다.

경찰은 도심을 지나는 차량은 남대문로와 통일로 방면으로 돌아가도록 안내하고 서소문로의 경우 시가행진이 마무리되는 오후 4시 30분쯤부터 차량을 소통시킬 계획입니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02-700-5000)나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카카오톡(서울경찰교통정보)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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