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서울 시내버스 노사, 막판 임금협상…결렬 시 30일부터 파업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4-2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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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사진=연합뉴스>]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노조의 쟁의행위 예고일을 하루 앞두고 최종 임금 협상에 나섭니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는 오늘(29일) 오후 5시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임금 인상 등 안건을 두고 조정회의를 엽니다.

조정 기한은 오늘까지로, 노조는 임금협상이 최종 결렬되면 내일(30일) 새벽 4시 첫차부터 준법투쟁과 파업 등 전면 쟁의행위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한 상태입니다.

서울시는 전면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비상수송 대책을 수립해 대응에 나설 방침입니다.

지하철을 증회 운행하고, 서울 각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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