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5-26 07:2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농축우라늄 보유분을 이란 내부 또는 제3국에서 처리하는 방안도 수용할 수 있다는 뜻을 피력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5일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과의 협력, 조율을 통해 현지에서 폐기되거나, 또는 다른 적절한 장소에서 미국 원자력에너지위원회나 그에 상응하는 기관이 입회하는 가운데 폐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보유한 농축우라늄을 미국으로 보내는 방안을 고집해왔으나, 이란 내부 등에서 폐기하는 대안에도 열려 있다는 점을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협상이 타결 목전에서 교착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중대 쟁점 가운데 하나인 이란의 농축우라늄 처리 문제에서 유연성을 보임에 따라 협상에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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