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정원오, ‘서울의목소리’ 들어보니…"집값·안전·교통·물가 고충이 가장 커"

문숙희 기자

moon@tbs.seoul.kr

2026-05-2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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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사진=정원오 캠프 제공>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시민 참여 플랫폼 '서울의목소리'를 통해 수집된 시민 응답을 전수 분석한 결과 서울시민들은 집값·월세와 안전·치안, 출퇴근·교통, 물가·생활비 문제를 가장 큰 생활 불안으로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정 후보는 오늘(26일) 서울 중구 선거사무소에서 '서울의목소리 시민보고회'를 열고 지난 4월 1일부터 51일간 서울 25개 자치구 시민 4,818명의 응답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분석 결과 시민들이 가장 크게 호소한 문제는 집값·월세(29.0%), 안전·치안(22.7%), 출퇴근·교통(14.3%), 물가·생활비(13.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른바 '4대 생활불안'이 전체 응답의 약 80%를 차지했으며, 특히 집값·월세 문제는 대부분의 세대와 성별에서 가장 큰 고충으로 꼽혔습니다.

아울러 시민들은 차기 서울시장에게 보여주기식 전시행정 중단, 공약 이행과 행정 신뢰 회복, 여성과 약자를 위한 안전망 강화, 지역 간 인프라 격차 해소 등을 공통으로 요구했습니다.

정 후보는 이날 보고회에서 "4,818건의 시민 목소리 안에는 한숨과 불안, 눈물과 분노가 담겨 있었다"며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의 나침반이 되는 서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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