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6-06-02 03:03
김연수 TBS 경영전략본부장(왼쪽)과 장준천 코바코 전략마케팅국장(오른쪽) <사진=TBS>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상업광고 판매 대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이번 계약은 지난 4월 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TBS FM에 대한 조건부 재허가와 함께 상업광고를 허용한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이에 따라 TBS는 본격적으로 상업광고 시장에 진입해 재정위기 해소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습니다.TBS는 이번 상업광고 허용이 곧바로 경영 정상화로 이어지기보다는 체불임금 해소와 최소한의 생존 기반을 위한 '기초 재원 확보'에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김연수 TBS 경영전략본부장은 "이번 코바코와의 협력이 단순한 광고 판매 계약을 넘어, 재정 위기에서도 방송 현장을 지켜온 구성원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고 TBS가 정상화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TBS는 지난 2022년 서울특별시의회에서 'TBS 지원 폐지 조례안'이 가결된 이후 심각한 재정 위기에 직면했으며 구성원들은 21개월째 임금을 받지 못한 채 무급 노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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