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외신 "지선, 이 대통령 지지세 반영‥서울 패배는 견제 신호"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6-0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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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외신들은 이재명 대통령의 높은 지지세가 여당 승리의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0%가 넘는 높은 수준이라면서 "이번 선거는 이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한 국민 투표"로 여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도 "민주당의 승리는 이 대통령의 높은 인기도를 상징하며,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실패 이후 당 재건에 여전히 분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수도이자 정치적 상징성이 큰 서울시장을 야당에 내준 것은 여당 승리의 의미를 퇴색시킨 것은 물론 여당의 권력을 견제하려는 신호이기도 하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도 민주당으로선 "상징적인 타격"이며 "최대 도시이자 정치적으로 가장 중요한 서울시장직을 내준 것은 여당 승리의 의미를 퇴색시켰다"고 분석했습니다.

AFP 통신은 "민주당이 지방선거에서 대부분의 단체장 자리를 휩쓸었지만, 핵심인 서울시장직을 탈환하는 데 실패했다"며 "이는 유권자들이 여당의 권력을 견제하려 했다는 신호"라고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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