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남국 "조국혁신당과 합당? 선거 치르며 감정 골 깊어져" [봉지욱의 봉인해제]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6-0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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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선거 치르며 감정의 골 깊어져...전당대회 전에 쉽지 않을 것”


TBS 라디오 (FM 95.1) [TBS FM 봉지욱의 봉인해제 ]


방송일시 : 2026 6 5 ( )

진행 : 봉지욱 기자

출연자 :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봉지욱 기자 ( 이하 봉지욱 ) : 경기도 안산시 갑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돼 국회로 돌아온 분입니다 . 김남국 의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 축하드립니다 .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이하 김남국 ) : 네 감사합니다 . 김남국입니다 .

 

봉지욱 : 이게 재보궐 선거는 당선되면 즉시 임기가 시작되는 거죠 ?

 

김남국 : 네 투표가 끝나고 선관위에서 땅땅땅 두드리면 바로 시작입니다 .


봉지욱 : 아직 두드리지 않았죠 ?


김남국 : 아니요 . 두드렸고요 . 어제 당선증을 교부받았고 오늘 보궐 선거에 당선되신 분들은 오후 2 시에 본회의가 있는데요 . 오후 2 시에 본회의 등원해서 선서하게 되어 있습니다 . 그러면 .


봉지욱 : 의원회관 방 배치도 다 받는 건가요 ?


김남국 : 특별하게 방 배정이나 , 추첨 , 제비뽑기 , 이런 게 있는 건 아니고요 . 보궐선거 같은 경우에는 기존에 있었던 의원의 방을 물려받습니다 .

 

봉지욱 : 보좌진들은 구성이 다 돼 있죠 ?

 

김남국 : 보좌진은 다행히 , 저 같은 경우는 과거에 함께 근무했던 친구들이 도와준다고 , 어떻게 인생이 될지 모르는데 안 된다고 만류했는데도 불구하고 도와준다고 해서 일부는 구성이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

 

봉지욱 : 김남국 의원은 생명력이 남다른 것 같습니다 . 예전에 청와대 근무할 때도 집에 안 가고 계속 청와대에서 먹고 자고 했었다고 그러던데 .


김남국 : 거의 6 개월 . 청와대에서 근무하는 동안 아예 사무실에서 , 간이침대에서 자고요 . 딱 하루 , 토요일 하루 퇴근해서 쉬고 일요일 또 출근하고 .

 

봉지욱 : 그런 것만 봐도 김남국 의원의 생명력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진짜 질긴 사람 같아요 . 55.45%, 5 969 표를 받았어요 . 재선에 성공을 했어요 . 원래 있던 지역구입니까 ?

 

김남국 : 원래 있던 지역구는 아니고요 .

 

봉지욱 : 아니죠 .

 

김남국 : 바로 인접해 있는 , 길 건너면 있는 지역구인데 , 대개의 모든 지역구가 예컨대 안산이다 , 시흥이다 . 용인이라 그러면 안산 갑을병이 나눠져 있어도 활동하시는 분들이나 시민분들은 대부분 겹치거든요 . 그래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



봉지욱 : 양문석 전 의원이 있던 지역구인데 재보궐 선거가 됐고 . 다시 국회로 간 소감은 어떠세요 ?


김남국 : 보통은 당선이 된 분들의 표정이 엄청 밝은데요 . 저는 개표하는데도 웃지를 못하겠더라고요 . 마음이 무거운 , 어떤 책임감을 정말 온몸으로 느끼는 상황이어서 . 해야 할 일들 그리고 지금 상황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 때문에 부담감을 많이 느끼는 상황이고요 . 더군다나 제 지역에 대한 문제 , 또 안산에 대한 책임도 있는데 . 또 선거 결과가 웃을 수 없는 결과여서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

 

봉지욱 : 당선되고 나서 , 이재명 대통령이 뭐 연락 안 왔습니까 ?

 

김남 : 그걸 많이 물어보시는데요 . 어 가까운 분들하고는 연락했었습니다 .

 

봉지욱 : 가까운 분들 . 그 얘기는 뭐 연락이 왔다는 얘기군요 . 축하한다는 이런 메시지 ... 말씀하셨듯이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뭐 자축할 분위기가 아닌 게 서울시장과 평택을 그리고 부산북갑에서 진 것 때문이잖아요 . 민주당으로서는 상당히 뼈 아픈 결과인데 패인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


김남국 : 흔히 선거에서 이기면 이긴 이유가 100 가지인데 , 지게 된 경우에는 1 천 가지 , 1 만 가지 진 이유가 있다고 하게 되는데요 . 사실 한 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굉장히 밝은 전망을 했었는데 , 패인을 꼽는다고 하면 저는 분열이라고 꼽고 싶습니다 .


봉지욱 : 분열 . 그러니까 그 분열이라고 하면 내부의 분열 ?


김남국 : 내부의 분열 . 상대 같은 경우에는 어려운 선거라고 하면서 결집하고 표가 모이는 게 보였는데 저희는 그렇지 못하고 오히려 거꾸로 내부에서 결집하지 못한 , 곳곳에서 결집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는 생각이 들고요 . 또 선거에 마지막으로 갈수록 절박해야 하는데 , 절박한 마음으로 뛰어야 하는데 결집하지 못하고 절실하지 못한 게 가장 큰 패인이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


봉지욱 : 출마하기 전에까지만 해도 정청래 대표와 함께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보니까 모내기도 하고 .

 

김남국 : 고구마도 심고 .

 

봉지욱 : 고구마도 심고 했는데 분위기는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 그때 민심을 청취하고 다닐 때 . 그런데 결국에는 내부의 분열이 이런 결과를 불렀다는 건데 , 평택을이 민주당 지지자들에게는 가장 황당했을 것 같아요 . 왜냐하면 조국 후보도 , 전에 얘기를 할 때 어부지리는 없을 것이라고 얘기를 했는데 결과적으로 어부지리로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당선이 됐는데 . 내부에서 이런 것에 대한 예측이나 걱정은 없었나요 ?


김남국 : 그걸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었다고 생각이 돼요 . 왜냐하면 3 자 구도가 되었을 때 결코 유리하지 않다는 게 있었고 . 깜깜이 기간이고 비공개 여론조사가 돌아가고 있었던 상황이거든요 . 그래서 황교안 후보가 있으니까 괜찮은 거 아니냐고 했지만 마지막에 많이 빠지고 있었던 상황이거든요 .

 

봉지욱 : 황교안 후보가 생각보다 득표를 못했어요 . 그래서 별 영향이 없는 상황이 돼 버렸는데 , 지도부 책임론도 불거지고 있어요 . 지도부가 조정을 못한 게 아니냐 . 지도부 책임론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김남국 : 이걸 현 지도부의 책임이라고 하게 되면 , 현 지도부를 지지하는 당원들과 그렇지 않은 당원들 사이에 내분 , 이걸 놓고 차기 전당대회를 놓고 갈등하게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책임을 묻는 차원이 아니라 , 내부에서 스스로 복기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자는 차원을 넘어서 민주당이 다음 선거를 잘 치르고 , 더 미래를 보면 재집권 기반을 만들어야 하는 그 상황을 생각한다면 , 단순히 차기 당권을 놓고 지금 거론되고 있는 정청래 대표냐 , 김민석 총리냐 , 송영길 대표냐 . 또는 또 다른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죠 그걸 놓고 하는 게 아니라 정말 민주당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놓고 고민해야 하지 않느냐는 생각이 듭니다 .

 

봉지욱 : 점수가 낮은 건 아닌데 , 그 점수의 내용 , 예를 들면 이게 80 , 85 점이라고 하면 85 점 자체가 낮은 건 아닌데 점수를 받은 그 세부 내용을 보면 실망스럽다는 거잖아요 . 전당대회가 어차피 두 달 뒤에 열리잖아요 . 그런데 지도부 책임론을 얘기하는 사람들은 지금 사퇴하라는 건가요 ?

 

김남국 : 그게 옳지 않은 게 , 어쨌든 지도부로서 일정 부분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 당연히 있지만 ,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그렇다고 전국적인 성적표가 나쁜 것은 아니잖아요 . 그러다 보니 여기에 대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그런 부분인데 . 여러 원인에 대한 부분은 분명히 복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봉지욱 : 어차피 두 달 뒤에 전당대회가 있기 때문에 지도부 책임이 있다면 그때 전당대회 때 표로 , 당원들의 표로 반영이 될 테니까 . 그런데 다음 총선을 앞두고는 조국혁신당과 합당해야 한다 , 합당에 대해서는 민주당 의원들이 그렇게 거부감은 없는 것 같아요 ?

 

김남국 : 대부분이 아니라 , 지금 상황에서는 , 일각에서는 합당을 빨리 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 그런 시각이 있거든요 . 사실 합당이 됐었다고 하면 , 이런 구도 자체가 없었던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거든요 . 그런데 선거 기간에 벌어졌던 여러 가지 감정적인 골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합당을 할 수 있는 동력을 완전히 없애버린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들어서 , 쉽지 않을 거라고 보이고요 . 더군다나 대개는 선거를 앞두고 연대의 필요성 때문에 합당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거든요 . 그런데 제 지방선거를 이렇게 치러버린 마당에 총선은 또 한참 또 뒤잖아요 . 2 년여 남은 상황이기 때문에 합당이 더 멀어진 거 아니냐 , 그런 생각이 듭니다 .

 

봉지욱 : 일단 전당대회 전에는 사실상 어려운 것이고 , 그렇죠 ?

 

김남국 : .

 

봉지욱 : 서로 생채기를 많이 내놔서 , 그게 아무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고 . 그러나 다음 총선 전에 합당을 하긴 해야 한다 , 이런 분위기는 좀 있나요 ? 아니면 그마저도 이번 사태 때문에 , 사건을 겪으면서 합당을 아예 하지 말자 , 필요 없다 ?

 

김남국 : 잘 모르겠어요 . 그러나 다음 선거로 가게 되면 저는 의원님들이 직면한 , 본인들 생존에 걸린 문제라고 생각하거든요 . 예컨대 조국혁신당 의원들 12 명이 각자의 자리를 , 어딘가를 찾아간다고 하면 어떻게 될까요 ? 평택 같은 상황이 벌어지지 않을 리가 없잖아요 . 그래서 어부지리하는 곳곳이 벌어질 건데 . 그런 것들을 생각하면 저는 청구서가 더 커진다고 생각하거든요 . 비용도 더 커지고 .

 

봉지욱 : 어떻게 보면 올해 한 3, 4 월에 , 그때 못한 결국에는 이런 결과를 낳았고 더 어려워졌다 . 이건 사실이네요 . 지금 ?

 

김남국 : 시간이 뒤로 가면 뒤로 갈수록 더 청구서 커지는 거고요 . 대선 국면에 가면 더더욱 커지는 겁니다 . 그래서 그런 것들을 생각하면 정치인들 , 그리고 또 이제는 정치인들을 넘어서서 각 진영의 소속된 유튜버들이 훨씬 여론을 형성하는 데 영향력이 커졌거든요 . 그래서 말 한마디 하는 데에 있어서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 중요한 것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정치인들이 그것을 결집해서 자기 지지로 이용하거나 이럴 것이 아니라 , 우리 민주당 그리고 진보 진영 , 대한민국의 미래를 놓고 더 치열하게 고민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봉지욱 : 이번 선거 결과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국회에 입성했잖아요 . 선거 과정에서 계속해서 이재명 대통령 사건에 대한 공소 취소 언급을 했어요 . 지금 조작기소특검법안 이 통과가 된 것도 아니잖아요 . 특검이 시작된 것도 아닌데 한동훈 ,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 이런 분들이 국회로 오게 되면 이재명 정부로서는 발목을 잡히는 게 아니냐는 걱정도 많이 있거든요 .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김남국 : 한두 명의 , 약간 괴짜 같은 , 기괴한 논리를 설파하고 , 그 논리의 설파 방법도 변칙적인데 . 그런 사람들이 국회에 들어온다고 해서 정부의 발목을 잡을 거라고 생각되지는 않고요 . 예컨대 이준석 같은 캐릭터라고 볼 수 있거든요 , 한동훈 캐릭터가 . 그런데 이준석 같은 사람이 국회에 들어왔다고 해서 이재명 정부가 지난 1 년간의 국정 성과나 내용 평가를 봤을 때 결코 발목을 잡히거나 그러지는 않았거든요 . 그래서 저는 이런 사람들이 국회에 들어온다고 해서 , 물론 약간 파열음을 내거나 회의를 , 의사 진행을 방해하는 그런 것들은 있을 수는 있겠지만 , 크게 가려고 하는 이재명 정부의 성과나 이런 것들을 발목 잡기는 쉽지 않을 거라고 보이고요 . 마지막으로 공소 취소와 관련된 부분은 특검법에 그걸 담았냐 , 어쨌느냐 , 이거 가지고 계속해서 논란을 만들고 키우고 있는데 조작 기소가 있었다고 하면 당연한 의무라고 저는 생각이 되거든요 . 그리고 공소를 유지한다고 하는 것은 공소 취소를 당연히 전제한 개념 , 포함된 개념인데 이걸 가지고 논란을 삼고 문제를 만든다는 것 자체가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

 

봉지욱 : 한동훈 의원이 그런 이야기를 한다고 해서 그게 어떤 메시지가 되지는 않거든요 언론에서 그걸 실어주고 한동훈의 발언에 힘을 실어주는 , 예를 들면 조중동 보수 언론들이 힘을 실어주는 건데 . 벌어지지 않은 사건 , 공소 취소 같은 , 아직 조작기소특검법안이 통과되지도 않았고 시작이 되지도 않았는데 , 그 이후에 수사를 해봐야 아는 거잖아요 . 해보지도 않았는데 그렇게 사실을 전제해서 하는 건 결국에는 그냥 본인의 정치적인 목적 .

 

김남국 : 정치적인 목적일 수도 있고요 . 저는 이 조작 수사의 진실을 가장 많이 아는 사람이 한동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봉지욱 : 일각에서는 조작 기소 특검이 되면 한동훈 의원도 수사 대상이다 . 이렇게 .


김남국 : 맞습니다 .


봉지욱 : 이렇게 보는 . 왜 그러냐면 지난 국정조사 검찰에서 보고한 문건들이 , 당시 용산 대통령실로 보고됐던 문건이 일부 공개가 됐습니다 . 박성준 의원이 공개했거든요 . 수시로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사건들을 정리해서 보고하고 지시를 받은 게 아니냐 , 이렇게 의심해 볼 수 있잖아요 .

 

김남국 : 그리고 조작 수사의 큰 수사의 흐름이 바뀐 게 1 , 2 기 수사팀이 바뀌면서 그랬거든요 . 그런데 이 2 기 수사팀이 바뀐 게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취임하고 나서 검찰의 특수부 라인들이 싹 다 바뀌었거든요 . 그래서 저는 직간접적으로 청와대와 당시 황태자라고 불렸던 법무부 장관이었던 한동훈의 책임이 있지 않을까라고 이렇게 추측하고요 .

 

봉지욱 : 아니 그건 너무 합리적이죠 . 네 박상용 검사가 혼자 대북 송금 사건을 조작할 수는 없잖아요 .

 

김남국 : 검사에 불과합니다 .

 

봉지욱 : 그때는 부부장도 아니었을 겁니다 . 하여튼 그렇고요 . 오늘 코스피가 많이 빠지고 있더라고요 . 이런 것들도 선거 결과 반영이 된 건가요 ?

 

김남국 : 제가 선거를 뛰어 보면요 , 선거를 치르기 당일 전까지는 코스피 8800 까지 올랐습니다 . 그리고 하이닉스 삼성이 하루에 10% 까지 오르는 , 기염을 토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코스피가 선거에 큰 영향을 , 직접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기보다는 오히려 긍정적인 성과로 작용했다고 보이고요 . 그러나 각 지역에서는 또 다른 평가였는데요 . 코스피는 굉장히 뜨겁게 타올랐지만 , 바닥 민생 지역 경제라든가 골목상권이라든가 이런 부분은 굉장히 차갑게 식어 있었던 상황이었거든요 . 그래서 오히려 이런 부분이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봉지욱 : 알겠습니다 . 어찌 됐든 오세훈 서울시장이 어제 7 16 분인가요 아침 7 16 분에 역전을 하면서 일종의 그 드라마틱한 역전극을 펼쳤는데 보니까 2010 년에도 한명숙 총리와 대결했을 때도 그때는 한 새벽 3 시,  4 시 이때쯤 뒤집어졌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결국에는 그러면 오세훈 서울시장의 역전극이 원인이 뭐냐라는 기사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지금 이재명 정부에서 부동산 보유세 강화하려고 하는 이런 움직임들 어떻게 보면 규제하려는 움직임들 이런 것들이 결국에는 강남 서초 송파 서초 이렇게 그때 부동산 정책이 결국에는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 이렇게도 지금 보거든요 .

 

김남국 : 그게 원래 그쪽 지역에는 부동산 규제 이슈가 좀 부정적 영향을 미쳤을 거거든요 . 그럼에도 저는 그 분석에 동의하기가 어려운 게요 만약 그 부정적 이슈가 전체적으로 나쁜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면 이재명 정부 지지율이 서울에서 한 50% 이하로 떨어져야 하거든요 . 그런데 서울에서도 역시나 마찬가지로 이재명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60% 70% 가까이 되었습니다 . 그래서 부동산 규제가 이번 서울 선거의 주요한 패인이다 , 이렇게 분석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 오히려 저는 제가 생각할 때에는 이재명 정부가 이렇게 잘하고 있잖아요 . 그러면 이재명 정부가 잘하고 있는 그 국정 수행과 성과를 지방 정부 서울로 이어가는 그런 어떤 캠페인 선거 캠페인이 있었어야 했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좀 적극적이지 못하지 않았나라는 오히려 생각이 듭니다 .

 

봉지욱 : 결국에는 지방선거 끝나고 부동산 관련해서 대통령이 계속해서 메시지를 많이 냈잖아요 . 그런데 그렇게 대통령의 생각이 반영된 정부 정책안이 실효성이 있으려면 기본적으로 수도권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이 정도는 여당 지자체장이 하는 게 대통령으로서는 더 좋을 텐데 지금 결과적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다시 됐단 말이죠 . 앞으로 이게 쉬울까요 ? 정부에서 하려는 부동산 규제 정책 .

 

김남국 : 시장이 가지고 있는 권한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꽤 있거든요 . 예컨대 재건축 재개발에 대한 속도 인허가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한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이고요 . 그럼에도 정부가 서울시장이 다르다고 해서 큰 어떤 공급이라든가 수요라든가 수요 억제라든가 이런 부분에 정책 방향을 다르게 가져가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이 되고요 . 그래서 조금의 어려움은 있겠지만 큰 정책적인 방향 틀은 바뀌지 않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

 

봉지욱 : 원래 대통령이 국무회의 할 때 서울시장이 배석을 하는 관례가 있지 않나요 ?

 

김남국 : 하기도 하고 하지 않기도 하는데요 . 사안이 있으면 참여할 순 있겠지만 그 문답을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배석만 한다고 하면 그게 큰 의미가 있을까하는 그 생각은 들거든요 . 그래서 현안 사안에 주요한 안건이 있다 . 국무회의 안건이 서울시와 관련된 게 있다고 하면 배석 관례에 따라서 배석할 수도 있다라고 생각이 됩니다 .

 

봉지욱 : 알겠습니다 . 전당대회 관측 기사가 되게 많더라고요 . 전당대회 관측 기사가 많은데 벌써 , ‘ 벌써 는 아니죠 . 다음 달이니까 . 송영길 의원이 갑자기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밝혔어요 . 송영일 의원이 이번에 국회에 다시 입성했고 , 아까 말씀하셨듯이 3 파전이 될 것 같은 관망이 많이 나옵니다 . 김민석 총리 , 정청래 대표 , 송영길 의원 , 이렇게 3 파전인데 송영길 의원이 인터뷰하면서 정청래 대표 책임론을 제기했거든요 .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

 

김남국 : 우선은 제가 다 친합니다 . 송 대표님 구속되어 계실 때도 면회도 자주 갔었고요 송 대표님이 소나무당으로 와라 . 이렇게 영입 제안을 아주 적극적으로 .

 

봉지욱 : 아, 소나무당으로 ? 그때 의원이 아닐 때 .

 

김남국 : 의원이었을 때인데 , 탈당해서 ...

 

봉지욱 : 현직 의원을 소나무당으로 와라 ?

 

김남국 : , 구애를 받았습니다 . 그래서 다 친하다는 걸 전제로 , 제가 누구를 지지하고 뭐 그런 것은 아니고요 . 아마 송영길 대표님께서 강하게 정청래 대표 체제에 대한 비판을 하는 것은 , 본인에 대한 다음 당권에 대한 표를 , 당원들의 마음을 가져가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 당연히 당권 경쟁을 하니까 상대 후보에 대한 견제와 나의 장점을 어필한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 그래서 제가 거기에 대해서 평가할 것은 아니지만 다만 걱정되는 것은 이미 지난번 전당대회를 치를 때 굉장히 당원들이 쫙 그 홍해가 갈라져 있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 그래서 저는 당 대표를 출마하시려고 하는 우리 당의 지도자급 그런 중진 의원님들 선배님들께서 조금 당원들 마음을 좀 통합적으로 서로 봉합하려고 치유하려는 그런 노력을 더 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

 

봉지욱 : 근데 그렇게 하면 좋은데 그렇게 안 되고 있으니까 아까 얘기하셨지만 결국에는 민주당 내부의 내부 분열이 이번에 이런 결과를 낳았다 , 이렇게 많은 분이 생각합니다 . 그런데 지금 김민석 총리가 조만간 사의를 표명하고 당권 도전할 것으로 보이는데 , 실질적으로 두 달 후에 전당대회하면서 그 생태계가 훨씬 더 커질 수도 있거든요 . 그건 어떻게 보십니까 ? 서로 당선되려고 싸움을 하다 보면 그 지지자들도 또 각자 서로 적으로 규정하고 어떤 때 보면 굉장히 도가 넘는 수준의 비판이 아닌 비난을 하더라고요 .

 

김남국 : 그래서 저는 제가 평화의 비둘기처럼 그러면 안 된다고 그렇게 하는데 이쪽에서도 욕먹고 저쪽에서도 욕먹고 , 다 욕먹는 그런 상황인데요 . 그래도 제가 그러면 안 된다라고 좀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 저희가 사실 결국에는 궁극적으로는 이재명 정부 성공을 뒷받침해야 되잖아요 . 그게 가장 중요한 거고 그리고 그 다음에는 재집권해야 되는데 이렇게 가버리면 표가 달아나고 찍지를 않거든요 . 상대당으로 가버리는 그런 것들을 봐왔기 때문에 저희가 경쟁하더라도 상대를 악마화하고 막 그런 어떤 비난을 하고 그렇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그래서 오늘도 제가 어떤 유튜브하고 통화하면서 제발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 그걸 신신당부했습니다 .

 

봉지욱 : 알겠습니다 . 그런데 우리 김남국 의원은 어찌 됐든 정청래 대표가 영입해서 대변인을 맡기고 같이 전국투어도 했잖아요 . 그렇게 되면 정청래 대표 라인입니까 ?

 

김남국 : . 저 지금 죽이시려고 ?

 

봉지욱 : 김남국 의원은 특이한 게 , 대부분의 사람들과 친하더라고요 .

 

김남국 : 선배님들이 다 좋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이고요 . 저는 기본적으로 명백하게 이재명 대표님 , 이 대표님이 아니라 이재명 대통령 , 명라인입니다 . 친명 .

 

봉지욱 : 그렇게 친하게 지내면서 가끔은 , 그 형님 누나 그거 말하는 거랑 . 문자로 크게 곤욕을 한번 치렀었잖아요 . 근데 그 문자가 본인이 공개한 것도 아니고 국회에서 공개가 되면서 청와대를 나오게 됐는데 , 그런데 진짜 세상일은 모르네요 . 나오게 되는데 다시 또 국회로 입성하는 계기가 됐어요 . 만약에 청와대에 있었다고 하더라도 이번에 출마하려고 했을까요 ?

 

김남국 : 청와대에 있었다면 거의 5 년 내내 일했을지도 모르죠 . 제가 농담처럼 대통령 퇴임 이후까지 모시겠다고 하면서 사실 주말에도 제가 영상 편집 학원에 다니려고 상담까지 받고 그랬습니다 .

 

봉지욱 : , 영상 편집을 . 알겠습니다 . 그때 김남국 의원이 청와대를 나와서 아쉬워하는 출입 기자들이 되게 많다고 하더라고요 . 왜 그럴까요 ?


김남국 : 출입 기자들만 아쉬워한 건 아니었고요 . 같이 함께 일했던 많은 선배님들께서 . 열심히 일한 것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이 되고요 . 국회에 들어가게 되면 더 열심히 일할 생각이고 제가 사실 오늘 또 새벽 4 시에 일어나서 아침 새벽부터 당선 인사를 했거든요 . 그리고 선거 전날에도 새벽 5 6 시 아침 인사를 했는데 초심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봉지욱 : 어찌 됐든 이번에 청와대 참모 출신 출마자 7 명 중 5 명이 당선이 됐고요 특히 김남국 , 김남준 두 분이 .

 

김남국 : 김남근도 있습니다 . 김남근 선배님 .

 

봉지욱 : 당청 가교 역할 . 결국 민주당 내에서 이른바 친명 라인이 많아지는 것 아니냐 , 이런 분석도 있어요 .

 

김남국 : 그건 언론에서 그렇게 구분하는 건데요 . 정권 초기이고 이재명 대통령께서 너무나 다 의원님들 한 분 한 분을 가깝다 멀다 그거와 상관없이 다 한 분 한 분과 소통하고 잘 해 주시려고 하고 또 당도 역시나 마찬가지로 이재명 정부 뒷받침하려고 해서 친명 라인이다 이렇게 구분하는 건 좀 의미가 없을 거 같습ㄴ다 .


 

봉지욱 : 아니 , 근데 모든 의원들이 다 친명 주장자들 아닌가요 ?

 

김남국 : 그렇죠 .


봉지욱 : 나는 친명 아니야라고 하는 의원을 본 적이 없는데 .


김남국 : 그래서 그거에 반해서 그렇게 한다고 생각되지는 않고요 . 또 청와대 가교하는 라인이 정무수석과 정무비서관 라인이 분명히 있습니다 . 그래서 다른 어떤 비선라인이 가동된다고 저는 생각하지 않고요 . 대통령의 국정 스타일이라든가 당 대표 시절 그다음에 성남 경기도에서 일하던 그 스타일을 보면 친한 사람 가까운 사람과 일하는 게 아니라 공적인 자리에 있는 사람들과 그분들을 신뢰하고 시스템을 믿고 가기 때문에 비선 라인과 뭐 이렇게 하는 그런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봉지욱 : 김남준 의원하고는 언제 알았습니까 ? 되게 오래됐을 것 같은데

 

김남국 경기도에 있을 때 조금 알았었고요 . 대선을 뛰면서 함께 붙어 다니면서 알게 됐습니다 .


봉지욱 : 김남준 의원도 초짜잖아요 . 처음 국회에 입성한 건데 . 사전에 이야기하거나 한 거 없어요 ? 국회의원 선배니까 , 나이는 어리지만 좀 조언을 해주고 .

 

김남국 : 제가 나이는 어리지만 , 그 짧은 기간 동안 세상의 모진 풍파를 다 겪어서 여러 가지 것들을 조언해 줄 게 많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 국회에 들어가면 같이 함께 협력해서 여러 가지 성과 내는 데 주력할 생각입니다 .


봉지욱 : 상임위원회는 어디로 ?


김남국 : 상임위원회는 아직 지금 원내와 이야기를 해보지는 않았는데요 . 이미 지금 원내 배정이 끝난 걸로 알고 있습니다 . 그래서 빈 자리를 찾아갈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고요 크게 제가 욕심을 어떤 상임위라고 욕심을 내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당에서 필요로 하는 것 그리고 이재명 정부 대통령께 가장 도움이 되는 위원회를 찾아 갈 생각입니다 .

 

봉지욱 :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그리고 김태규 전 방통위 부위원장 . 이 두 분이 국회에 들어왔잖아요 . 과방위 갈 생각은 없습니까 ?

 

김남국 : . 과방위도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

 

봉지욱 : 전에는 어디 상임위원에 ?

 

김남국 : 법사위와 교육위에 있었습니다 .

 

봉지욱 : 이진숙 , 김태규 이 두 분이 했던 일들이 지금 법원에서 다 뒤집히잖아요 . 그러니까 행정 효력이 없다 . 2 명이 결정한 건 안 된다 . 방통위는 5 명 위원 체제인데 두 명이서 한 것은 방통위의 출범 체제 취지 자체가 맞지 않다 . 이렇게 그렇게 되는데 이 당사자들이 지금 다시 국회로 들어왔거든요 .

 

김남국 : 그 당사자들이 사실 언론을 망친 사람들인데 , 그 사람들이 과방위에 간다는 것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이 되고요 . 어떤 역할을 제가 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

 

봉지욱 : 적절하지 않다고 말하는 거 보니까 그렇게 할 것 같은데요 .

 

김남국 : 그럴 수도 있는데 . 지금 중요한 게 언론 개혁도 이루어진 게 하나도 없습니다 .

 

봉지욱 : 없죠 .

 

김남국 : 예 그리고 지금 저희가 하고 있는 정부의 정책과 예산 이런 모든 과거의 그 언론 환경 그대로거든요 . 그런데 사실은 10 년 전부터 뉴미디어와 미디어 환경 자체가 완전히 바뀌었는데 언론의 정책과 규제 구제 이런 어떤 정책들은 다 그대로거든요 . 그래서 새로 바뀐 어떤 뉴미디어 환경 속에서 언론이 나아가야 할 지향점 정책 이런 것들을 한번 다시 점검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

 

봉지욱 : 청와대에서도 그런 언론 관련 .

 

김남국 : 그걸 오래 하고 싶었었거든요 . 그런데 중간에 나오는 바람에 . 국회에서 좀 이어가고 싶은 마음에 .

 

봉지욱 : 후임자는 지금 있나요 ?

 

김남국 : 아직 못 정했습니다 .

 

봉지욱 : 아직요 ? 나온지 꽤 되지 않았나요 ?

 

김남국 : 꽤 됐죠 . 벌써 6 개월이 됐습니다 .

 

봉지욱 : , 그래서 출입 기자들이 아쉬워하는구나 . 안산이 지역구니까 한번 여쭤볼게요 . 국민의힘 소속 이민근 안산시장이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 그런데 최근에 이민근 시장이 본인의 해병대 선배와 안산시 용역 사업을 논의하는 녹음 파일이 공개됐어요 . 언론에서 공개가 됐고 , 그런데 선거가 임박해서 그런지 지역 언론에서도 아예 안 다뤘더라고요 . 제가 궁금한 게 뭐냐 하면 경기도 안산하면 전통적으로 민주당의 텃밭으로 여겨지는 지역인데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민주당 후보가 낙선하고 이민근 안산시장이 재선에 성공한 이유 , 이건 뭐라고 보세요 ?

 

김남국 :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저희가 흔히들 선거에 이기면 100 가지 이유가 있고 지면 1 천 가지 1 만 가지 이유가 있다고 해서 이런 말씀 드리는 것 자체가 송구합니다 .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이번에 저희가 좀 여러 가지 것도 고민해 봐야 하겠지만 여론조사를 저희가 보면요 . 비공개 여론사를 도당에서 계속 돌렸거든요 . 상대 국민의힘은 결집이 아주 강하게 되었습니다 . 여론조사 92 에서 94 까지 결집하고 있더라고요 . 그런데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진보 진영의 사람들이 82, 84 정도밖에 결집을 못하고 있었던 상황이었어요 . 그래서 마지막까지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결집하려고 했는데 그게 잘 안 됐었거든요 . 그 이유 중 하나가 경선을 저희가 세 번을 했습니다 . 후보자가 8 명이 나와서 .

 

봉지욱 : 안산시장 .


김남국 : 그래서 억울한 컷오프를 없애겠다고 하면서 모든 사람을 다 경선에 붙이고 경선을 세 번이나 이렇게 하는 그 과정이 마지막까지 그 가는 과정이 사람들을 좀 상당히 많이 지치게 했고 . 그리고 그 경선 과정에서 서로 치열하게 경선을 하다 보니까 갈라져서 싸우는 그 마음의 생채기가 아무는데 아물지를 못하고 시간도 좀 짧았던 그런 것들이 크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

 

봉지욱 : 국회의원 보궐은 민주당 찍고 안산시장은 국민의힘 찍고 . 이런 건 일반적이지는 않잖아요 . 그런데 그런 것들이 경선 과정에서 ...


김남국 : 분열 , 그 생채기가 있더라고요 . 경선 캠프에 올인한 사람들은 오랫동안 준비를 하잖아요 . 그 마음을 달래지 못하는 그게 있고 그거를 봉합하려면 , 봉합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데 . 경선을 세 번이나 치르고 올해 8 명 경선을 치르다 보니까 선거에 임박해서 , 경선 결과가 나오다 보니 그렇게 치유하는 데 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


 

봉지욱 : 알겠습니다 . 투표 용지 부족 사태 지금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선관위에서 강하게 막 찾아가서 항의하고 이러더라고요 . 그러면서 선거를 다시 해야 한다 ,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서울시장은 지금 국민의힘 당선이 됐는데 장동혁 대표가 선거를 다시 하자 하는데 다시 할 서로 합의하면 되는 거 아닙니까 ? 다시 하자고 .

 

김남국 : 합의한다고 될 문제는 아니고요 .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무효나 이런 결정이 나와야 되는데 그건 사실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 선거를 다시 치르는 어떤 그걸 떠나서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더더군다나 지금 보도되는 걸 보면 각 투표소에서 1 시나 2 시 경에 이미 투표용지 부족을 전망해서 투표용지를 보급해달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원활히 되지 않았다고 하는 것은 선거 관리 전반적인 어떤 조직 자체가 기강이 회의하고 일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 헌법기관으로서의 아주 기본적인 어떤 수년을 그거 해도 사실 선거 관리 선거 투표 때만큼은 제대로 일을 해야 하는데 그 자체를 잘 못했기 때문에 이건 민주적 어떤 정당성을 스스로 포기하고 잃어버린 어떤 행동을 했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

 

봉지욱 : 근데 이게요 . 어제 보니까 어제 조선일보를 보면 독일에서는 2021 년에 실제로 이 투표 용지 부족 등 이런 사태 사건이 일어나서 법원에서 선거 다시 하라 재선거 결정이 났었대요 . 그렇게 해서 선거를 다시 치러서 여당과 야당이 막 뒤바뀌고 이랬나 봐요 . 그러면서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일단은 선거를 다시 치른다는 것은 뭐 선관위가 결정하거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잖아요 .

 

김남국 : 법적으로 따져볼 필요가 있는데요 . 선관위가 투표를 중단하고 선관위 위원들이 무효로 한다면 과정이 그렇게 될 수가 있었을 텐데 . 절차적인 과정에서 이미 개표까지 이루어져 버리고 당선자를 발표했기 때문에 선관위 소관은 떠나지 않았나 생각이 들고요 . 그렇다고 하면 이 결정을 놓고 법원으로 가서 사법부의 판단을 받는 것이 남아 있지 않을까 ,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

 

봉지욱 : 선거를 다시 하겠다고 하면 당선자들은 난리가 나겠죠 . 알겠습니다 . 오늘 김남국 의원 오늘 TBS 에 처음 모셨는데 .

 

김남국 : 처음은 아닙니다 .

 

봉지욱 : 저 없을 때 오셨군요 .

 

김남국 : 네 봉인해제는 처음입니다 .

 

봉지욱 : 알겠습니다 . TBS 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요 . 여기 직원들이 월급 2 년 가까이 뭐 월급도 월급인데 제작비가 없어서 저희도 지금 일주일에 하루밖에 못 하거든요 . 저도 당연히 출연료 받지 않고 있고 , 제작비 자체가 없어서 . 문제는 이렇게 계속 방치할 수가 없는데 이재명 정권으로 교체가 됐는데도 해결이 되지 않는다는 점 . 물론 TBS 가 원래 서울시에서 지원하던 출연 기관이었기 때문이었겠지만 , 이런 것들은 어떻게 보십니까 ? 사람들이 답답해 하는 것은 이재명 정권이 되면 전임 정부에서 좀 잘못했던 것들은 바로바로 바뀌어야 되는 거 아니냐 , 그런데 그게 좀 시간이 걸리고 잘 안 되는 측면이 .

 

김남국 : 저도 TBS 문제를 들여다보고 풀어갈 방법을 좀 찾으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듣기로는 TBS 가 서울에서 독립된 재단으로 떨어져 나와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TBS , 공영방송으로서 어떻게 다시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지 그 부분에서 정부 차원에서 함께 노력하고 국회도 또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봉지욱 : 알겠습니다 .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김남국 의원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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