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6-16 10:07
구청 인가 절차만 남겨둔 서울 종로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이 구청장 교체로 제동이 걸렸습니다.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유찬종 종로구청장 당선인은 최근 종로구 세운4구역 인가를 담당하는 도시개발과에 절차를 전면 중단하라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인수위 관계자는 "당선인은 서울시와 중앙 정부의 입장이 첨예하게 갈리는 만큼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세운4구역은 노후화가 심한 지역임에도 사업성 부족으로 재개발이 지지부진했고, 이에 서울시가 고도 제한을 종로변은 기존 55m에서 98.7m로, 청계천변은 71.9m에서 141.9m로 대폭 완화하며 사업의 물꼬를 텄습니다.하지만 국가유산청은 세운4구역에 들어설 고층 건물이 종묘에서 바라보는 경관을 훼손할 우려가 있단 이유로 사업에 반대하며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선행하라고 주장하며 반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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