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분기 자영업자 연체 12% 증가…'빚 안고 폐업' 50만곳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6-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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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에 고물가·고환율까지 겹치면서 자영업자들이 제때 갚지 못한 연체 빚이 12% 넘게 불어났습니다.

한국신용데이터의 1분기 소상공인 동향 보고서를 보면, 1분기 국내 개인사업자의 대출 잔액은 732조2천억원으로, 전분기보다 0.4% 늘었습니다.

특히 이자와 원금을 제대로 갚지 못해 연체된 금액은 14조6천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2.6% 증가했습니다.

개인사업자 가운데 대출을 보유한 사업장은 총 360만8천곳으로, 이 가운데 13.9%인 50만1천곳은 폐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자영업자들의 대출 상환 부담이 커진 탓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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