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성 육아휴직 81% 지지…동료 권장은 46% 그쳐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6-2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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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육아휴직에 대한 일반적 지지는 높지만 실제 동료에게 사용을 권장하는 비율은 46%에 그쳤다는 설문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연구팀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9월 전국의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정규직 근로자 9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설문 결과를 보면,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에 찬성한다'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와 '당히 그렇다', '약간 그렇다' 등 긍정적 응답이 전체의 81.4%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남성 동료의 육아휴직 사용을 권장한다는 응답률은 46.4%에 그쳐, 여성 동료를 상대로 한 권장 응답률 63.2%보다 낮았습니다.

연구진은 "실제 동료가 휴직을 사용할 때는 개인의 업무 부담 증가, 대체인력 확보의 어려움, 성과 압박 같은 구체적 비용을 인식하면서 지지가 낮아지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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