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내기업 경기전망 4개월째 부진…반도체·의약품은 호조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6-2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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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4개월 연속 기준점을 밑돌며 부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를 조사한 결과, 7월 전망치가 98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경기실사지수는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전달과 비교한 경기 전망이 긍정적이고,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이라는 뜻입니다.

지수 전망치는 지난 3월 102.7를 기록한 이후 4개월 연속 100을 밑돌았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의 경우 95.1에 그쳤는데, 헬스케어 등 의약품과 반도체를 포함하는 전자·통신장비는 기준치를 크게 넘었습니다.

비제조업은 여가·숙박·외식과 도소매 등의 긍정 전망에 힙입어 100.6을 기록해, 지난해 12월 이후 7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습니다.

협회는 "반도체 등 주력 첨단산업의 호조로 기업 심리가 개선 조짐을 보였지만 최근 기업 이익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중요한 경영 리스크로 대두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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