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6-25 08:25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이어가면서 주식계좌도 올해 들어서만 1천만개 이상 증가했습니다.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4일 기준 국내 전 증권사의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가 1억877만개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약 6개월만에 1천만개 이상 늘었는데, 이는 지난해 1년 동안 늘어난 계좌 수에 육박하는 수치입니다.우리나라 전체 국민 수를 5천만명으로 봤을 때 1인당 2개 이상의 주식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셈입니다.미성년자 계좌 수 증가도 눈에 띕니다.대신증권의 올해 1월 대비 지난 4월 0∼9세 계좌 개설 증가율은 119.2%에 달했고, 신한투자증권의 올해 1분기 미성년자 계좌 개설 수도 지난해 1분기 대비 272% 증가했습니다.업계 관계자는 "한국 시장의 대표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상승이 지속되면서 주식 투자의 저변이 확대됐고, 이에 더해 자녀, 연금계좌 개설이 이어지면서 주식 계좌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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