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6-26 07:43
외국인이 지난달 국내 증시에서 47조원이 넘는 주식을 순매도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상장주식 47조190억원을 팔아 5개월 연속 순매도 기조를 이어갔다고 밝혔습니다.유가증권시장에서 49조410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코스닥시장에서 2조220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누적 순매도 규모는 114조2천240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순매도액의 10배를 웃돌았습니다.이처럼 막대한 매물을 쏟아냈음에도 지난달 기준 외국인 상장주식 보유잔액은 2천852조3천억원으로 전월보다 730조9천억원 증가했습니다.시가총액 대비 외국인 지분율도 35.3%로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외국인이 차익 실현을 위해 대대적인 매도에 나섰지만, 외국인이 보유한 주요 종목 주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잔액과 지분율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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