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6-30 07:50
올해 1분기 자영업자의 금융권 대출 잔액과 연체액이 역대 최대 규모에 달하는 등 경영상황이 크게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자영업자의 전체 금융기관 대출 잔액은 1천95조5천억원으로 추산됐습니다.자영업자 대출 연체액도 22조3천억원으로 사상 최대였고, 연체율도 2.04%로 올라 10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특히 영세 저소득 자영업자 연체율은 2.13%를 기록해, 2025년 말 3.88%를 기록한 이래 10년3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뛰었습니다.한국은행은 지난 24일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서 "향후 대출금리가 빠르게 상승하거나 서비스업 경기가 둔화할 경우 자영업 연체율이 큰 폭으로 상승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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