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대법원, 트럼프 '성추행 사건' 77억원 배상 판결 확정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6-3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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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우리 돈 77억원 상당의 성추행 피해 배상 책임을 지운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연방대법원은 현지시간 29일, 배상 판결에 불복해 트럼프 대통령이 제기한 상고를 기각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원고인 패션 칼럼니스트 E. 진 캐럴에게 500만 달러, 우리 돈 약 77억원을 배상하도록 한 원심 판결이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캐럴은 1996년 뉴욕 맨해튼의 고급 백화점 버그도프 굿맨에서 우연히 마주친 트럼프 대통령에게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법원 결정을 맹비난하며 "계속 싸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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