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부 "북한 국호 사용 문제, 각계 목소리 주시"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7-0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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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일각에서 북한을 '조선'으로 부르자는 주장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폭넓게 경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장윤정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7대 종단 원로들이 발표한 '한반도 평화공존과 상호존중 선언'에 대해 ""북한의 국호를 부르는 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는 과정의 일환으로 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국종교지도자원로회의는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남북한의 공식 국호를 존중해 불러야 한다고 밝혔고, 이에 강창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개인 명의 입장문을 통해 "북한이 우리를 대한민국으로 부르면 우리는 북한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고 부르는 것이 순리"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지난 3월 통일부·통일연구원 공동주최 학술회의에서 '한국·조선, 한조관계' 등 북한의 공식 국호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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