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후티 '사우디 봉쇄' 선언에 홍해 입구 유조선 회항 속출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7-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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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의 친이란 무장세력 후티 반군이 주요 원유 수송로인 홍해 봉쇄를 위협하면서 유조선들의 회항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후티 반군은 현지시간 21일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해상 봉쇄를 발령한 뒤 최근 24시간 동안 선박 6척이 회항했다 발표했다고 dpa·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후티 반군이 운영하는 사바통신도 선박들이 경고를 받은 후 항로를 변경했다고 전했습니다.

후티 산하 인도주의작전조정센터는 전날 글로벌 해운사들에 이메일을 보내 "사우디 모든 항구에서 선박의 화물 선적·하역을 금지한다"고 경고하며 해상 안전을 위해 협조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후티 반군이 봉쇄하려는 곳은 호르무즈 해협이 막힌 후 우회 수출로로 쓰인 홍해 입구 바브엘만데브 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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