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욕증시, 유가 급락 속 혼조 마감…반도체주 하락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7-28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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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무력 공방 중단에 따른 국제 유가 급락에도 반도체 업종에서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27일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2.83포인트 오른 5만2천210.0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0포인트 오른 7천413.1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74포인트 내린 2만4천932.08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미국이 주말새 이란에 대한 공습을 중단하면서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해 투자심리 회복에 기여했지만, 인공지능 관련 반도체 업종에서 매도세가 이어지며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는 평가입니다.

미국 상장 30개 주요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23% 하락했습니다.

AI 대장주 엔비디아가 4.99% 급락했고, 마이크론(-2.25%), 샌디스크(-11.02%), 웨스턴디지털(-4.21%), AMD(-5.17%)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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