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채무위기' 서울 청년 60%, 빚 5천만원 넘어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8-0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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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시의 채무 지원을 받은 청년 10명 중 6명은 대출 잔액이 5천만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복지재단 청년동행센터는 지난해년 채무위기 청년 227명에게 '채무진단보고서'를 발급하고 개인별 채무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채무진단보고서 발급 사례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월 수지가 적자인 청년이 78.4%에 달했고, 대출잔액이 5천만원 이상인 청년도 60.4%로 나타나 소비 조정이나 단기 상환유예만으로는 회복이 쉽지 않은 사례가 많았다고 센터는 설명했습니다.

평균 연령은 32.3세로 30대가 64.8%를 차지했으며 1인 가구 비율은 54.2%였습니다.

유형별로는 일반청년 53.7%, 금융피해청년 27.8%, 소상공인청년 18.5%였으며, 1인 가구가 54.2%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채무진단보고서는 청년의 소득·지출·자산·부채·연체 상황을 종합 진단해 재무위험 수준과 채무조정 필요성을 판단하고 개인별 채무 해결 경로와 복지·법률 연계 방향을 제시하는 상담 도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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