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6 서울뷰티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서울뷰티위크에는 152개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됩니다.
기존 코스메틱과 뷰티테크 중심에서 의료·미용과 이너뷰티, 라이프스타일까지 전시 영역을 넓혀 최근 K-뷰티 산업의 확장된 모습을 한자리에서 보여줄 예정입니다.
모든 전시와 프로그램은 무료로 관람·체험할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
seoulbeautyweek.or.kr)를 통해 사전 등록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입장할 수 있습니다.
사전 등록은 8월 21일까지 진행됩니다.
올해 5회차를 맞는 서울뷰티위크는 서울의 뷰티기업이 국내외 바이어와 투자자, 유통사를 만나 사업 기회를 찾고, 시민과 관광객은 최신 K-뷰티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는 산업·체험형 뷰티 플랫폼입니다.
올해는 서울의 뷰티·패션·웰니스·푸드·콘텐츠 등 라이프스타일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뷰티풀라이프인 서울(BLS, Beautiful Life in Seoul)'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열립니다.
BLS는 DDP 실내·외 공간에서 뷰티산업 프로그램과 시민 체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함께 선보이는 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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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호황 속 5회차…서울뷰티위크 거쳐 세계로>
□ 서울뷰티위크는 2022년 첫 개최 이후 유망 뷰티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국내외 시장에 알리고, 해외 바이어·유통사와 연결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역할을 넓혀왔다. 특히 서울뷰티위크에 꾸준히 참여해 온 기업들이 수출을 확대하고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등 성장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 4년 연속 서울뷰티위크에 참여한 ㈜파워플레이어는 고기능 피부장벽 케어 브랜드 ‘온그리디언츠’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넓혀 2025년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 키즈 스킨케어 브랜드 ‘아임낫어베이비(지니더바틀)’는 4차례 서울뷰티위크에 참여했으며, 수출액이 2024년 5만 달러에서 2025년 10만여 달러로 증가했다. 최근에는 인도 온라인 플랫폼 ‘FOY’와 16만 달러 규모의 3년 독점계약도 체결했다.
○ 국내 최초 ‘슬립 코스메틱’ 카테고리를 개척한 다슬컴퍼니도 2023년부터 서울뷰티위크에 연속 참여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넓히고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52개 기업 한자리에…화장품 넘어 의료·미용·이너뷰티까지>
□ 올해 서울뷰티위크에는 총 152개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전시를 구성한다. 기존 코스메틱과 뷰티테크 중심에서 의료·미용과 이너뷰티, 라이프스타일까지 전시 영역을 넓혀 최근 K-뷰티 산업의 확장된 모습을 한자리에서 보여준다.
○ 아트홀 1관(뷰티존)에는 코스메틱·뷰티테크 분야 127개 기업이 참여해 스킨케어, 바디·헤어케어, 뷰티테크 등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 아트홀 2관(의료・미용존)에는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17개 기업이 참여해 의료·미용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한다.
○ 아트홀 로비(이너뷰티존)에는 먹는 콜라겐, PDRN 등 내면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다루는 이너뷰티 분야 4개 기업이, 어울림광장에는 푸드·뷰티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 4개 기업이 참여한다.
< 전시에서 끝나지 않는다…바이어 매칭·수출상담·피칭까지 >
□ 서울뷰티위크는 제품을 선보이는 전시를 넘어 참여기업이 실제 수출과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해외 바이어와의 1:1 상담부터 전문기관 컨설팅, 투자자 대상 피칭까지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뷰티 트레이드쇼’에서는 해외 바이어와 뷰티 중소기업 간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글로벌 리테일 채널과 유통플랫폼 MD, 수입·유통사 등 구매력이 검증된 바이어를 중심으로 입점과 수출 상담을 지원하고, 제품 쇼케이스와 해외 라이브커머스, 수출 전문 컨설팅도 함께 운영한다.
○ 지난해에는 약 177억 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둔 가운데, 올해는 글로벌 바이어 115개사와 기업 간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 지난해 대표적인 성과로 ‘뷰니스’는 다이어트 쉐이크 제품으로 방글라데시 시장에서 1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이끌어냈으며, ‘이엘라이즈’는 이너뷰티 및 헬스 스낵 제품으로 일본 바이어와 새로운 비즈니스 접점을 확보했다.
□ 아울러, 서울중소벤처기업청, 쇼피코리아 등 유관기관·기업과 협력한 종합 비즈니스 상담부스도 운영한다. 기업별 수요에 맞춰 유통·투자·수출·입점 등에 대한 상담을 제공해 행사 이후에도 실질적인 사업 기회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 미래 뷰티시장을 이끌 유망기업을 발굴하는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도 열린다. 총 72개 팀의 신청을 받아 경쟁률 8대1을 거쳐 본선 진출 9개 팀을 선발했으며, 본선에서는 기업의 혁신제품과 사업모델을 투자자와 산업 관계자에게 선보인다.
○ 본선 진출기업에는 전문 투자심사역과의 1:1 멘토링을 제공하고, 투자사 밋업과 기업 간 협력 파트너십 등 후속 사업 기회도 연계한다.
< 잘 팔리는 K-뷰티에서 글로벌 트렌드를 이끄는 K-뷰티로, 뷰티포럼 첫 개최 >
□ 올해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서울뷰티포럼’의 신설이다. K-뷰티가 세계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단기적인 유행을 넘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글로벌 규제·인증과 AI·뷰티테크, 플랫폼·유통 전략 등을 본격적으로 논의한다.
○ 산업세션에서는 로레알 코리아 최고 디지털 마케팅책임자(CD) 조이스 뤼(Joyce LUI)의 기조강연 ‘서울과 함께 열어가는 뷰티의 미래’를 시작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K-뷰티의 글로벌 성장전략을 논의한다.
○‘K-Beauty 2.0’을 주제로 ▴Standards(규제·인증) ▴Innovation(AI·뷰티테크) ▴Borders(플랫폼·유통) 등 K-뷰티의 다음 성장을 좌우할 세 가지 핵심 의제를 다룬다. 포럼 종료 후에는 국내외 뷰티기업과 바이어, 투자자, 유통 관계자가 참여하는 B2B 네트워킹도 진행해 논의가 실제 비즈니스 협력으로 이어지도록 한다.
□ 시민세션에서는 산업적인 이야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소비자가 실제 체감하는 K-뷰티 트렌드를 다룬다. ‘Idol Beauty Codes’와 ‘Viral Beauty Codes’를 주제로 아이돌 메이크업과 SNS를 통해 세계로 확산하는 K-뷰티의 최신 흐름을 소개한다.
○ 메이크업 아티스트 원정요가 ‘전 세계를 사로잡은 K-아이돌 메이크업의 비밀’을 소개하고, 뷰티 크리에이터 김습습은 콘텐츠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는 K-뷰티 트렌드를 시민들과 공유한다.
<보고 사는 박람회 넘어 직접 꾸미고 즐기는 K-뷰티 축제로>
□ 산업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최신 K-뷰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현장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어울림광장 및 비더비에서는 국내외 MZ세대가 서울의 뷰티를 직접 체험하는 ‘K-뷰티 스타일링’이 운영된다. 역대 최대 규모의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현장의 생생한 체험 과정을 SNS로 실시간 확산하며 K-뷰티 트렌드를 전 세계로 전파한다.
○ 글로벌 인플루언서들도 현장을 찾아 스타일링 체험 과정을 SNS 콘텐츠로 제작·공유한다. 미얀마 출신 글로벌 인플루언서 ‘리지(팔로워 43만 명)’ 등이 참여해 서울의 K-뷰티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고, 스타일링에 사용된 참여기업 제품의 글로벌 노출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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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프로그램별 운영시간과 관람 방식이 다른 만큼 방문 전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어울림광장 체험부스는 8월 22일(토) 오전 11시부터 운영되며, 아트홀 전시장의 경우 8월 23일(일) 오전 비즈니스 전용 투어 종료 후 일반 관람객은 오후 2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 조혜정 서울시 창조산업기획관은 “K-뷰티가 세계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이제는 좋은 제품을 알리는 데서 나아가 수출·투자·글로벌 규제 대응까지 함께 지원하는 산업 플랫폼이 중요하다”며 “서울뷰티위크를 기업에는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는 비즈니스 기회로,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최신 K-뷰티를 직접 경험하는 서울 대표 뷰티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