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8-12 07:3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의 대이란 전략과 관련해 경제적 압박을 지속해 이란이 스스로 무너지게 하거나 강력한 군사 타격에 나서는 방안이 있다고 밝혔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1일 '리얼 아메리카 보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이란 전략 중 하나로 "그냥 느긋하게 지내며 그들이 얼마나 형편없는 상황인지 지켜보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내버려 두기만 해도 그들은 실패할 것"이라며 이란의 물가상승률이 300%에 달하고 통화 가치 급락 등으로 경제난이 심각한 상태라고 주장했습니다.이런 가운데 중재국인 파키스탄은 미국과 이란이 '모종의 합의'에 가까워졌다고 밝혔고 카타르도 호르무즈 해협 관련 협상이 진전된 단계라고 평가했습니다.다만 이란은 미국의 대이란 해상 봉쇄 해제와 전쟁 피해 배상 등을 해협 재개방 조건으로 내걸었고 트럼프 대통령도 이란에 피해 배상을 요구하면서 최종 합의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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