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트럼프, '대미투자' 외국조선사에 '미해군 함정' 본국 건조 허용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8-1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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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 투자한 외국 조선업체가 본국에서 미 해군 선박 2척을 건조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3일 이런 내용의 각서에 서명하고 "미국에 새로운 조선소를 동시에 건설하거나, 미국 내 기존 조선소의 소유권 또는 과반 지분을 확보"한 외국 조선업체가 대상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해군 함정의 외국 건조를 법으로 금지하고 있지만,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해군력 증강을 외국 조선업체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다만 이번 지시에 따라 미국 밖에서 건조할 수 있는 함정은 수상전투함, 통합화물 보급 유조선, 경사로를 이용한 화물선적 선박(로로선) 등 3종류로 제한했습니다. 

업계는 미국 필라델피아의 필리조선소를 인수한 한화가 이같은 조건에 부합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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