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8-14 09:40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정부의 8·13 부동산 공급대책에 대해 "재탕 발표에 눈속임용 숫자놀음으로 일관한다면 아무리 좋은 대책이라도 시장과 국민의 신뢰를 잃어버릴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정 원내대표는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150만호가 넘는 공급이라고 자랑하지만, 이 가운데 135만호는 작년에 발표했던 LH 주도의 공공주택 공급 계획을 재활용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정 원내대표는 이어 "어디에 지을지 입지를 발표한 건 서울 강서, 경기 남양주, 경기 광주 3곳의 2만7천호밖에 없다"며 "나머지는 어디에 지을지도 결정되지 않았고 실체가 불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정 원내대표는 또 "이재명 정부가 지금까지 내놓은 부동산 대책에는 수도권만 있고 지방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정부가 지금처럼 징벌적 규제로 일관한다면 수도권과 지방의 부동산 양극화는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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