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8-24 07:21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시 선거를 실시해야 한다는 요구를 일축했습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22일 기자 간담회에서 "이런 전쟁 상황에서 선거는 엄청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AFP,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만일 우리가 나라를 파괴하고 싶다면 전시 선거를 치르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지난 18일 미하일 페도로우 전 국방장관은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민주주의가 러시아에 인질로 잡혀선 안 된다"며 선거 실시를 주장했습니다.2019년 5월 대선에 승리해 취임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2024년 5월로 5년의 임기가 종료됐어야 하지만,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내려진 계엄령을 이유로 선거를 건너뛴 채로 계속 재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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