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시청역 '40년 비밀공간' 개방…K-문화 스테이션 변신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8-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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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화 스테이션 <이미지=서울시>

서울광장 13m 아래, 40여 년간 시민의 발길이 닿지 않았던 지하공간이 '일상에서 문화로 환승하는' K-컬처 공간으로 깨어납니다.

서울시는 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 사이에 조성한 시청역 'K-문화 스테이션'을 오늘 정식 개장했다고 밝혔습니다.

K-문화 스테이션은 1980년대 초 높이가 서로 다른 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을 연결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폭 9.5m, 길이 335m, 총면적 3천261㎡, 약 1천평 규모입니다.

서울시는 335m 터널형 구조를 활용해 다른 전시장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대규모 몰입형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개장 첫 콘텐츠로 빅뱅 데뷔 20주년 기념 미디어 전시 'BIGBANG 20TH ANNIVERSARY MEDIA EXHIBITION 「COSMOS」'가 오는 27일까지 열립니다.

빅뱅의 음악과 데뷔 20주년 이야기를 빛·영상·음악으로 재해석해, 관람객이 335m 공간을 이동하며 체험하도록 구성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매시간 정각 입장하는 1시간 단위 사전예약제로 하루 12회 진행하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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