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된 일자리서 40대 후반 퇴직…중장년 고립·고용불안 이중고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8-2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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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부터 64세까지의 중장년층이 노동시장에서의 조기 이탈과 사회적 관계망 단절이라는 이중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인구변화 대응 사회보장정책 성과분석을 위한 수요 측면 지표 연구: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연구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연구진이 경제활동인구 고령층 부가조사 원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년 기준 55∼59세 응답자가 생애 가장 오래 일한 일자리를 그만둔 평균 나이는 46.6세였으며 60∼64세 응답자는 51.6세로 집계됐습니다.

또 2023년 기준 전국 고독사 사망자 3천661명 가운데 50대와 60대가 전체의 53.9%를 차지했으며, 전체 고독사 사망자의 84.1%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50세에서 64세 사이의 중장년층은 1인 가구, 무소득, 비경제활동, 취약한 주거 환경, 활동 제약 등의 요인이 결합할 경우 65세 이상 노년층과 유사한 수준의 고위험군을 형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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