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 시내버스 파업 `D-1`…노사, 오늘 지노위 조정회의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6-09-1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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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역 버스환승센터 <사진=연합뉴스>  

통상임금 적용과 임금 인상을 놓고 대립 중인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노조의 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둔 오늘(15일)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습니다.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오후 2시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의 노동 쟁의 관련 분쟁에 대한 2차 조정 회의를 개최합니다.

회의에는 버스노조와 서울 시내버스 운송회사들의 조합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며, 서울지방노동위 조정위원들이 양측의 입장을 조율합니다.

양측은 통상임금 판결을 어떻게 적용할지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법원은 2024년 말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새로운 판례를 제시했고, 사측과 서울시는 판결 취지와 추가 인상분을 더해 10.32% 수준의 인상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반면 노조는 판결 취지에 따라 통상임금 산정 기준시간을 176시간으로 하고, 시급 7.85% 추가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전세버스 등을 활용한 무료 셔틀버스를 최대 1,500대 투입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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