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사우디 공급 차질 우려 심화…국제유가 5월 19일 이후 최고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6-09-1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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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의 `동서 송유관` 폐쇄에 이어 리비아에서 유전 3곳의 가동을 중단하면서 국제유가가 약 4개월 만에 최고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15일(현지시간)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전장 대비 2.90% 오른 배럴당 108.75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장 대비 4.38% 오른 배럴당 105.8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두 유종 모두 지난 5월 19일 이후 최고가입니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석유 인프라 공격으로 분쟁 수위가 크게 높아졌다며, 2027년 걸프 지역 평균 원유 생산량이 전쟁 전 대비 하루 400만 배럴 낮은 상태를 지속할 경우 브렌트유가 배럴당 120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우디 동서 파이프라인을 찍은 위성사진 <자료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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