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변상욱쇼] 정근식 서울교육감 "유아교육의 완전 무상화 필요"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6-09-1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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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서울교육감, 변상욱쇼 인터뷰 <사진=TBS 유튜브 캡쳐>  

■ 변상욱쇼 인터뷰

▲ 정근식 서울교육감

- 학교 교육 현장을 둘러싼 고민이 어느 때보다 복잡합니다.
이번 시간은 서울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과 함께 지금 서울의 교육 학교가 안고 있는 여러 현안들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육감님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 안녕하세요.

- 아 근데 서울에 교육하면 여기서 방향을 잡으면 결국 죄송합니다. 전국의 교육이 따라가는 거기 때문에 상당히 심각한 곳입니다. 여기가

▲ 그렇습니다. 이 서울의 교육이 전국의 어떤 표준이 되는 그런 경향이 많죠.
물론 지방과 수도권의 교육 상황이 똑같은 건 아니기 때문에 약간 다른 점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큰 방향은 서울 교육이 우리나라 한국 교육의 방향을 방향타를 쥐고 있다.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네 서울의 교육에 대해서 궁금한 게 있으신 분들은 물어봐 주십시오.
유튜브에 의견 달아주셔도 되고요. 게시판에 0951 0951 유료 문자로 보내주셔도 되겠습니다.
맨 처음에 보궐 임기로 잠깐 이 교육감을 맡아서 하셨고 그다음에 이제 다시 맡게 되신 거죠?

▲ 2024년도 10월에 보궐로 교육감이 돼서 1년 한 6개월 하고 나서 이제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 이제 정식 4년 임기를 시작하게 되니까 어떻게 뭐 이렇게 뭔가 마음가짐이 좀 다르기도 하고

▲ 그렇습니다.

예 처음에는 이제 1년 6개월 처음에 할 때는 주로 이제 현장을 파악을 하고 구상을 어떻게 할까 하는 기간이었다면 이제 이번 4년은 구성했던 거 여러 가지 종합 계획을 발표하고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교육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야겠다라고 하는 그런 어떤 책임감 같은 것이 훨씬 커졌어.

- 그러시군요. 근데 이제 대학에서 주로 이제 후학들을 양성하시다가 이젠 초중고 쪽을 책임지는 교육감이 되셨기 때문에 어떻게 학교나 학생을 바라보는 시각이나 이런 것들이 또는 시야 같은 게 달라집니까?

▲ 많이 달라집니다. 많이 달라. 제가 이제 1985년부터 약 18년간 전남대학교에서 가르쳤고 2003년부터 2023년까지 서울대학교에서 가르쳤는데 아무래도 대학 사유라고 하는 것은 균질적인 공간이었던 것 같아 같은 수준의 학생들이 같은 과목을 전공하면서 공부하고 연구하고 하는 것이었다면 교육청의 일은 훨씬 더 다양하고 층위도 다르고 색깔도 다르고 그래서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해야 한다.
특히 어려운 학생들을 염두에 두면서 낮은 곳으로 향하는 그런 제가 이제 그렇게 표현하거든요.
눈길은 더 지혜롭게 그다음에 손길은 더 따뜻하게 그리고 발길은 더 낮은 곳으로 향하는 그런 교육 행정이 필요하다.
실제로 어려운 학생들이 많이 매우 많고 그 학생들이 어떤 환경에서 공부를 해야만이 좀 더 더 온전한 자신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가 그런 관점에서 현장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 예 발길은 낮은 곳으로 가고 그다음에 좀 더 따뜻한 손길을 뻗고

▲ 요새 아이들이 굉장히 외롭고 힘들고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손길이 따뜻해야 하고요.
이제 문제는 크게 보면 교육은 장기간 멀리 내다보면서 해야 하잖아요.

- 그렇죠.

▲ 그래서 당장의 어려움도 있지만 또 멀리 내다보면서 해야 하기 때문에 그래서 어 눈길은 더욱 지혜롭게 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제가 말씀을 드렸습니다.

- 맨 처음에 아마 선거 치르시면서 내놓은 얘기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입시가 경쟁이 아니라 아이들을 성장시키는 길을 열어가는 그런 거여야 되는데 하면서 얘기하신 게 기억이 나고 근데 막상 이제 교육의 주체가 여럿 아닙니까?
학부모는 학부모대로 학생은 학생대로 교사들은 또 교사들대로 학부모나 교사 이제 그다음에 학생들을 만나볼 때 학생들은 교육감님 만나면 뭐 어떤 요구들을 할까요?
혹시 많이 만나셨습니까?

▲ 요즘 학생들은 이제 저는 학생들 만나면 굉장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옛날에 비해서 훨씬 더 밝고 또 맑고 아주 그냥 스스럼없이 다가오고 또 당돌한 질문도 하면서 아이들의 행복을 어떻게 키우는 것이 좋을까 그런 것을 학생들과 만나면서 이제 많이 배우죠.

- 예 그러면 속에 있는 얘기들 뭐 이것도 해 주세요. 저것도 해 주세요.
솔직하게 얘기도

▲ 그런 얘기도 많이 하죠. 뭐 교육감님 우리 학교 급식이 맛있는데 이것 좀 더 해 주시면 더 좋겠어요.
뭐 아니면 뭐 같이 노는 그런 것도 아주 좋아하고요.

- 저 초등학교 때는 장학사님만 만나도 벌벌 떨었는데 그 교육감을 만나고 할 말 다 한단 말입니까?

▲ 그러니까 아이들이 이제 교육감이라는 직책에 대해서 아는 학생도 있고 모르는 학생도 있죠.
그러면 주로 교장 선생님의 교장 선생님이다 이렇게 설명하는데 정확한 설명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 교장 선생이 교장 선생님이야 이렇게 그러니까 물론 이제 저희 때야 뭐 엄격한 권위주의적 교육 행정 속에서 있었으니까 감히 장학사님 앞에 고개를 똑바로 들기도 그랬지만 지금은 교육감님한테도 그러는군요.

▲ 교장 선생님은 옛날에는 교장실에 계셨지만 지금은 학교 등교할 때 정문에서 학생들과 함께 인사하고 하이파이브 하고 그런 선생님으로 많이 변해 있습니다.
후배교장 선생님 하는 거 보니까 되게 고생 많더라고요.

- 그렇죠

▲ 교장선생님이 바뀐 만큼 교육감도 바뀌어야지

- 예 알겠습니다. 교육감님이 재선하시고 나서 임기 1호 결재하신 내용을 잠깐 얘기를 들었는데 그때 공약이 마음 회복 캠퍼스 설립에 관한 내용이었다고 얘기 들었습니다.

▲ 네 그렇습니다.

- 아이들의 마음 건강 상태가 요즘 얼마나 심각한 겁니까?

▲ 이게 지난 10년간 또는 5년간 아주 쉽게 말하면 이제 불안한 학생들 또 우울한 학생들 그리고 외톨이로 뭐 그런 학생들이 늘어났고요.
좀 더 구체적인 지표로 가면 자살 시도 학생들 또는 자해 시도 학생들 그리고 실제로 최종 그런 그런 자살을 선택한 학생들 이게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죠. 그래서 몹시 저 교육감 입장에서는 마음이 무겁고 어떻게 하면 우리 학생들에게 생명 존중 가치를 심어줄 것인지 서로 서로를 격려해야 할 것인지 자기 위로도 필요하지만 다른 학생 친구들도 위로할 수 있는 그런 좀 여유를 가진 우리 학생들을 어떻게 하면 길러낼까 이게 굉장히 중요한 교육의 과제라고 생각하고 있어.

- 예 그러면 마음 회복 캠퍼스에는 그러면 어떤 시스템이나 이제 장치

▲ 일상적인 이제 어려움은 학교 안에서 위 클래스 클래스 이런 걸로 하고요.
그다음에 교육지원청 단위에서는 위센터 형식으로 학생들과 상담하고 그러는데 저희들이 이제 마음 회복 캠퍼스나 마음 회복 학교는 왜 만들었냐면 좀 더 더 아이들이 오랫동안 집중적으로 치유하고 회복할 공간이 필요하다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면서 학교 교육과정을 따라갈 수 있도록 하는 그래서 1단계의 위 클래스와 2단계 위 센터를 넘어서서 서울 교육 전체를 보면서 마음 회복이 필요한 학생들을 같이 일시적으로 이렇게 수용을 해서 같이 공부하고 다시 학교로 돌아갈 수 있는 힘을 길러줄 수 있도록 해야겠다 그런 맥락에서 만들어졌습니다.

- 그리고 이제 또 하나 우리 사회에 큰 이슈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 교권의 침해라든가 교사들의 권익이라든가 이것들이 또 너무 허물어진다 흔들린다 이제 이런 문제도 계속 지적을 하니까 말이죠.
그래서 이것 쪽은 어떤 식으로 교사들의 권익과 교권 보호 이쪽은 어떠십니까?

▲ 선생님들이 일상적으로 이제 교육 활동을 하는데 때때로 그런 교육 활동들이 그 자체로서 인정받지 못하고 많은 외부의 어떤 그 간섭이나 또는 어필을 받게 되죠.
그러면서 위축이 되고 여러 가지 그런 형태가 있습니다.
선생님들도 학생들과 비슷하게 마음 상처가 큰 분들도 있고 그래서 그분들한테도 상담 심리를 제공하면서 안정을 시켜야 하고요.
또 때때로는 이제 소송에 시달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 소송 그렇죠.

▲ 그러면 이제 법률적인 그런 자문을 바로 할 수 있어야만이 위축되지 않고 제대로 교육 활동을 지속할 수 있겠죠.
그리고 교실 내에서 긴급 한 행동이 발생하는 긴급 행동 지원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제 저희들이 서울 교육부 경우에는 샘 119라고 하는 이름으로 하고 있고요.
또 갈등이 발생했을 때는 갈등을 조정도 해 드려야 하고요.
또 실제로 소송에 시달릴 때는 여러 가지 소송 비용이나 이런 경제적 지원도 해야 하고요.

아주 다양한 형태로 법률적인 지원 심리적인 지원 또는 경제적인 지원 그리고 마찬가지로 학생들도 마찬가지로 심하게 상처를 받았을 때 선생님들이 회복할 수 있는 치유 프로그램도 프로그램 필요하고요.
아주 다양한 형태로 가고 있습니다.

- 예 그럼 이제 법률 지원에서는 변호사가 따로 이제 전담?

▲ 그래서 저희들은 작년에 그런 사건이 발생하면 선생님들이 위축되지 않도록 곧바로 변호사의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예를 들어서 선생님과 함께하는 백인의 변호인단도 구성하고요.
처음부터 끝까지 법률적인 자문을 받게 하고 너무 위축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핵심적인 포인트입니다.

- 저도 맨날 소송 당하는 일을 하다 보니까 당하는 순간 변호사가 탁 나서줘가지고 전담 변호사가 착착 처리해 주면 되는데 그렇죠 경의서 써내야 되고 소송 서류도 준비해야 되고 이러면 막 머리가 막 쪼개질..

▲ 선생님들이 이제 계속 교육 현장에 있다 보면 그런 경험이 없기 때문에 그런 것이 생기자마자 위축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그래서 당황하고 그렇게 되기 때문에 최소한 그 선생님들을 안정적으로 이런 사안에 대응할 수 있도록 법률적인 지원도 매우 중요한 상황.

- 그리고 또 하나 이제 요새 이슈가 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최근에 국가교육위원회가 초등학교 1, 2학년 하교 시간을 1시였는데 2, 3시까지로 좀 뒤로 미루는 방안 저도 손주 돌보느라고 들락날락 하는데 1시에 끝나면 방과 후 학교에 2시간 있다가 제가 3시 반쯤 데리러 가고 그러거든요.

근데 이게 3시까지로 간다. 그런데 교사들은 그러면 거기에 대한 준비를 갖다가 제대로 해 주든지 해야지 반대다 이렇게 지금 논란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지금 이제 주 1 2회 정도는 좀 늦게 하는데 한 4일 정도는 일찍 하교를 하죠.
그 기간 동안을 어떻게 메울 것인가 선생님들의 교육 활동으로 메우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돌봄으로 좋은 양질의 그런 교육 서비스를 통해서 돌봄으로 배우는 게 좋은지를 둘러싸고 많은 이견 논쟁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만약의 경우에 이제 선생님으로 메우려고 하면 가장 중요한 것이 선생님들이 지금 현재도 이렇게 힘든데 그걸 메울 수가 없으니까 교원 증원이 필요하죠.

- 그렇죠.

▲ 근데 또 한 가지는 학생들 건강 문제 때문에 꼭 늦게까지 잡아둬야 하느냐라고 하는 또 반론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의무 형식으로 하는 것이 좋으냐 선택 형식으로 하는 게 좋으냐 그다음에 그 기간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좋으냐 아니면 교육 형태로 선생님들이 하는 게 좋으냐 이제 그런 건데요.

전체적으로는 크게 보면 늘어나는 시간을 만약 한다고 하면 학생들의 신체 활동을 좀 더 강화해야 하고 그다음에 문화예술 활동도 좀 더 강화해야 하고 또 필요하다고 하면 여러 가지 놀이 형태의 외국어 교육 영어 교육 같은 것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문제는 아직까지 합의가 안 돼 있는 것이 부족한 교원을 메울 수 있느냐.

- 그렇죠.

▲ 또는 양질의 돌봄 전담사들을 충분히 제공할 수 있느냐 이런 문제들이 아마 중요한 쟁점 중에 하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 일단 학부모들의 사정이 또 다 다를 테니까 그렇게..

▲ 학부모님들 사정이 다른데 전체적으로는 점점점점 좀 더 학교에서 오래 잡아두면 좋겠다라고 하는 것이 커지기는 커지는데 그걸 좀 더 아이들의 발달 상황에 맞게 프로그램을 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과제이고 이것을 사회적으로 합의를 이루는 것이 쉽지 않은 문제다 이렇게 돼 있습니다.

- 뭐 예술 문화 체육 같은 게 균형을 맞춰 가지고 방과 후에 또 돌봄으로 가든 뭐 선생님이 담당을 하든 잘만 해주면야 뭐 학부모들이야 뭐 학교에서 오래 있어도 상관없는데, 어차피 이제 아이들이 많은 경우에는 그 시간 동안에 학원에 가거나 태권도 도장에 가거나 그런데 사실은 태권도 도장에 가는 경우도요.
태권도를 배우기 위해서 가는 것도 있지만 그 시간 동안 돌봄이 돌봄의 형태로 돼 있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교육과 돌봄을 잘 균형을 잡아서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인가 이게 가장 핵심적인 논쟁거리인 것 같습니다.

- 알겠습니다. 자 뭐 그런 것들을 처리하려다 보면 결국은 교육 재정의 문제가 나옵니다. 인력과 예산입니다. 최근에 학령 인구는 자꾸 줄어드는데 하면서 지방교육재정 교부금 제도를 갖다가 개편한다고 이제 정부가 안을 내놓은 것 같고 시도 교육감님들은 여기에 대해서 아니 보면 계획이 제대로 마련된 것 같지 않은데 재정 교부금 이 문제부터 건드리면 문제가 있지 않느냐 이의를 제기하시는 것 같습니다.

▲ 예 알다시피 우리 이제 우리 어른들 성인들 경험으로 보면 우리 어른들이 학교 다닐 때 한 학급당 학생 수가 60명 40명 그랬었죠 지금은 25명 정도 그리고 평균적으로는 20명 정도 됩니다.
그런데 과거에는 쉽게 말하면 상위권 학생들만을 위한 그런 교육이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그렇지 않죠. 모든 학생 학생 한 명 한 명이 다 귀중한 저런 학생들이기 때문에 손길이 좀 더 세심하게 가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학생 수가 준다고 해서 그런데 학급당 학급 학생 수는 많이 줄고 있잖아요.
그 말은 무슨 말이냐 학생 수는 줄지만 학급은 그대로 돼 있는 경우가 많다.
학급은 그대로 또 때때로 서울 같은 경우에는 대규모 주택 재개발이 이루어지면 새로운 학교를 신설할 수요도 많아지고,

- 그렇죠.

▲ 그다음에 지금 실제로 과밀 학교 과대학교 때문에 홍역을 앓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좀 더 충분한 교육 환경도 제공해야 하고 또 선생님도 많이 해야 하는데 실질적으로 정책이 그런 부분은 거꾸로 가고 있다라고 하는 거죠.
그래서 이제 교육감님들이 굉장히 우려하는 거고요.
그다음에 또 한 가지는 노후 시설 그게 우리가 아시다시피 서울의 경우에 가장 많이 학교가 지어진 시기가 1980년 전후에 강남 재개발 이루어지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전체 서울의 학교를 보면 38% 정도가 40년 이상 됐어요.
점점점 노후화되죠. 근데 우리 아파트처럼 왜 재개발이 잘 안 되는가 많은 학부모님들이 우리 학교가 우리 학교가 노후화되게 되는데 우리 학생이 졸업할 때까지는 좀 공사를 밀어주세요라고 하는 것이 계속 쌓이게 되면 노후 학교 재개발이 아파트 재개발보다 훨씬 더 늦어지는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지금 쌓이고 있거든요.

노후 학교 문제는 학생들의 안전 문제와 직결되고 또 한 가지는 교육 환경 개선 문제와 직결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굉장히 차질을 빚지 않을까 이런 우려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 예 그러시군요. 예 이제 뭔가 교육이라고 하는 기회가 그러니까 뭔가 균등하게 잘 이루어지지 않는 거죠. 한쪽으로 쏠린다거나

▲ 그렇죠 교육 격차는 이제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가 있고요.
또 한 가지는 서울 내에서도 이 지역 간 격차가 상당히 심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우리 서울시 교육청은 교육 격차를 최대한 최소로 만들 것인가 어떻게 하면 줄일 것인가 이게 굉장히 중요하고요.
그래서 열악한 지역을 아까 제가 말씀 처음에 모두에 말씀드린 대로 낮은 곳으로 향하는 발길로 이 말이 좀 더 열악한 환경에 있는 지역을 좀 더 우선 순위를 잡아서 해야 한다 라고 하는 거고요.
그런 지역일수록 교육 환경을 좋게 함으로써 전체적인 균형을 잡아가는 그런 게 가장 중요한 교육 정책의 목표 중의 하나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그러나 또 일부에서 보기에는 서울로만 아무튼 교육이 너무 쏠려 있어 서울의 모든 조건들이 다 좋은 것들은 모여 있고 지역이 점점 학교가 죽고 있어 이제 이렇게 하면서 나온 얘기가 뭐 이것저것 나왔습니다만 요새 나온 얘기는 지방 국립대 신입생 등록금을 전액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그럼 서울에서 다니는 사람들은 뭐야 뭐 이런 얘기가 또 나오기도 하고 대학이나 지역에 따라 과연 이렇게 국가의 지원이 달라지는 게 맞나 서울 교육감으로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 저는 이제 과거에 그 지방 국립대학에도 있어 보고 서울 서울에 있는 국립대학도 있어 보고 이제 교육청에도 이렇게 경험을 해보면서 전체적으로 이제 지역 균형이 굉장히 중요하다.
더 나아가서 지역 교육 균형도 또한 중요하다 이제 그렇게 생각하죠.
저는 이번에 이제 고등 교육에 투자를 더 많이 하겠다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찬성입니다.
다만 서울의 경우에 그게 과도하게 뭐랄까 역차별을 받는 현상은 안 되죠.
아까 말씀드린 대로 서울의 경우에는 시골과는 달리 과대학교 과밀 학교 현상이 심각하고요.
그다음에 이제 대중교통이 제대로 닿지 않는 경우에 학생들 통학 문제도 있고요.
여러 가지 지금 그리고 도시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안전의 문제도 있고요.
그래서 서울 나름의 고민들이 많이 있잖아요. 그런 문제들을 하나하나 빠짐없이 서울교육청이 세심하게 챙겨야 한다라고 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 알겠습니다. 이거 지금 여쭤볼 거는 되게 많습니다.
서울의 교육이 워낙 복잡해서 시간이 잠깐 보고 이거는 한번 얘기를 잠깐 듣고 싶습니다.
학부모들의 보육료 부담을 줄여주시려고 무상 보육 쪽으로 나름대로 이렇게 방향을 잡고 체험 학습비를 지원한다든가 이런 것도 있는 것 같아

▲ 가장 큰 게 이제 우리나라는 의무 교육은 무상 교육으로 한다 이렇게 돼 있었고요.
헌법에 규정돼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제 초등학교 중학교가 차례로 무상 교육으로 갔고 그다음에 이제 2019년부터는 고등학교 무상교육화가 실질적으로 진전이 됐습니다.
그리고 이제 최근에 지방 국립대학의 등록금 무상화 갔잖아요.
근데 이제 정부가 예고는 하고 있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뭐냐 하면 우리 사회가 저출생 저출산 문제로 홍역을 앓고 있잖아요.
어떻게 하면 젊은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여야 하는가 그런 맥락에서 보면 유아 교육을 빨리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

- 3살이나 5살

▲ 3살 4살 5살의 완전한 유아 교육의 무상화가 필요하다라고 하는 맥락에서 서울시 교육청이 이번 추경을 통해서 10월부터 근데 이제 유아 교육은 공립유치원이 있고 사립유치원이 있고 그리고 또 어린이집이 있죠.
그리고 유치원 사립유치원과 공립유치원은 서울시 교육청의 관할 업무이고 어린이집은 아직 지방 완전히 통합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 교육청의 업무이지만 현재까지는 이제 지방 정부의 업무인데 그래서 우선 사립유치원 부분을 공립유치원과 같은 맥락으로 해서 무상화를 10월부터 실시를 합니다.

그런 것들, 2029년도에는 이제 어린이집 문제까지 이제 포함을 해야 하기 때문에 또 다른 하나의 또 한 번의 고비가 있습니다.

- 알겠습니다. 근데 학교에 대한 경험이 옛날 것들을 생각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요즘 학교 가보고 교사들 만나보고 하면 이런 것들은 참 잘하더라.
칭찬도 좀 이 기회에 해 주십시오.

▲ 예 많은 분 많은 미디어에서 우리 우리 교육의 문제점을 지적을 하는데요.

- 사고 터질 때만 달려드니까

▲ 그렇죠. 그런데 우리 이제 선생님들도 그렇고 해외에 가보면 우리 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이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와 있다.
유명한 외국의 영국이나 프랑스나 또는 스웨덴이나 핀란드나 이런 데 가보면 우리 교육이 전혀 뒤떨어질 것이 없네라고 하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실제로 그런데 이제 우리 미디어 상에서는 문제점을 자꾸 지적하기 때문에 우리 한국 교육이 엉망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학교 현장에 가보면 헌신적인 선생님들, 헌신적인 이 교장 선생님들 엄청 많고요.
또 학생들 학교 생활을 너무너무 즐겁게 하는 학생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늘 저는,,

- 학교 현장에 가서 학생들 만나면서 에너지를 이렇게 얻고 오십니까?

▲ 얻고 오는데요. 그래서 그런 점에서 좀 더 더 우리 미디어에서 우리 교육의 성취, 밝은 측면, 희망 이런 것들을 좀 더 많이 보도를 해 주는 것이 균형을 잡는 일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좋습니다. 또 언론은 언론대로 나름대로 잘 살피고 격려가 되는 교육을 위해서 애를 쓰겠습니다.
서울시 교육감 정근식 교육감님과 얘기 나눴습니다.
오늘 고맙습니다.

▲ 예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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