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6-09-17 10:20
서울이 국제금융센터지수(GFCI)에서 세계 7위에 오른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의 금융경쟁력을 끌어올린 가장 강력한 자산이 바로 `서울`이라는 브랜드"라고 평가했습니다.오 시장은 오늘(17일) 페이스북에 `미치면, 미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2021년 16위였던 서울이 불과 5년 만에 9계단을 뛰어오르며 명실상부한 세계 금융도시 상위권에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영국 컨설팅그룹 지옌(Z/Yen)이 발표한 `GFCI 40차 보고서`에서 전 세계 139개 도시 가운데 서울이 7위를 기록해 직전 평가보다 한 계단 상승했습니다.오 시장은 특히 도시평판이 직전 9위에서 세계 3위로 6계단 오른 점에 주목했습니다.오 시장은 2008년 처음 시장을 맡았을 때 CNN의 세계 날씨 예보에 도쿄와 베이징은 있지만 서울은 없는 것을 보고 서울을 넣어달라고 요청했다가 "비용을 지불하면 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그날의 모욕감과 참담함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고 회고했습니다.그러면서 "그 순간 `반드시 서울을 아시아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결심했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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