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6-09-18 12:56
서울 강남권 아파트 모습 <사진=연합뉴스>올해 서울 아파트 청약시장에서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비강남권의 13배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8월 강남 3구와 용산구의 아파트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이 490.3대 1로 집계됐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비강남권 경쟁률은 36.7대 1로, 두 권역의 경쟁률 격차는 13.4배에 달합니다. 지난 2024년에는 3.5배, 2025년에는 1.8배 수준이었습니다. 공사비 상승 등으로 전반적인 분양가 부담이 커진 가운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강남권 단지의 가격 경쟁력이 부각되면서 청약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공급 물량 차이도 경쟁률 격차를 키웠습니다. 올해 1∼8월 일반공급 물량은 비강남권이 2187가구였지만 강남 3구와 용산구는 151가구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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