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추석 새벽 교통사고 치명적..100건당 4.4명 사망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6-09-21 11:02

좋아요버튼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교통사고를 6시간 단위로 보면 사고 100건당 사망자가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4.4명으로, 나머지 시간대보다 치명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2025년 추석 연휴 총 27일 동안 전국에서 교통사고 1만 1,510건이 발생해 181명이 숨지고 1만 8,903명이 다쳤습니다.

특히 자정∼오전 6시까지 새벽시간 사고가 1,125건으로 전체의 9.8% 였어도, 사망자는 50명으로 27.6%를 차지했습니다. 사고 100건당 사망자가 4.4명인 셈입니다.

황희 의원은 "새벽 시간대는 졸음운전과 과속 위험이 커지는 만큼 단속 위주의 행정만으로는 인명피해를 막는 데 한계가 있다"며 "정부와 도로 관리기관은 새벽 시간대 휴게소와 졸음쉼터 이용을 적극 유도하고, 가변 전광판 등을 통해 휴식과 감속을 반복해서 안내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추석 고속도로 법규위반차량 단속 <자료사진=연합뉴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좋아요버튼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