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란, 호르무즈 봉쇄력 약화…중동 원유 수출 거의 80% 회복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6-09-2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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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지나는 선박들 <자료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능력이 약화되면서 지난주 기준으로 호르무즈 해협과 우회 경로를 통한 중동 원유 수송량이 전쟁 전 수준의 80% 수준 가까이로 회복됐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시간 28일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이달 들어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아랍에미리트(UAE) 등 주요 중동 산유국의 원유 수출량이 하루 1,300만 배럴 가까이로 반등해 1,900만 배럴을 수출했던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 해군과 페르시아만 지역 산유국들이 이란의 공격을 방어하거나 회피하는 데 더 능숙해지면서, 더 많은 유조선이 해협을 통과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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